일본 도쿄여행 넷째날(마지막날) 1 (201610) 이치란라멘, 도쿄역

일본 도쿄여행 넷째날(마지막날) 1 (201610) 이치란라멘, 도쿄역, 프랑프랑

 

 

" 일본 도쿄여행 넷째날(마지막날) 1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드디어 도쿄여행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재밌었는데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늘 여행의 마지막날은 아쉽고 그러기에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거겠죠?

그럼 도쿄여행의 마지막날 일정을 정리해볼게요. 

 

지인과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일본의 평일 아침 풍경, 출근하는 사람들 속 여행객의 모습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들도 여행하는 우리가 부러워 보이겠죠? 하하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스프레!!!

처음엔 너무 신기했는데, 나중엔 그냥 익숙해지더라구요. ㅎㅎㅎㅎ

일본에 왔으면 라멘은 먹어줘야겠죠?

여기서 고민이 들어갑니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정말 진한 국물의 라멘을 도전할 것인가?

하지만 이 라멘은 정말 너무 진득(?)한 국물이고 돼지냄새가 너무 날수도 있어서 결국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걸어걸어 드디어 이치란라멘 집에 도착했습니다.

빨간 천막에 초록색 글씨로 쓰여져 있는 이치란라멘의 로고~

벌써 설램가득해지네요. 

이치란라멘은 직원에게 직접 주문을 넣는 것이 아닌 개인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을 합니다.

요즘엔 키오스크로 바뀐것 같더라구요. ㅎㅎㅎㅎ

요즘나온 키오스크에는 한국어로도 번역이 되어있다고해요.

저희는 신랑이 잘못눌러서 파 토핑을 9장을 뽑아서 환불받았다는...ㅋㅋㅋㅋ...

웃픈기억이 있네요.

 

취향에 맞춰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는 종이가 나옵니다.

이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취향껏 주문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주문하면 취향에 맞는 라멘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치란라멘은 이렇게 1명만 앉아서 식사가 가능하도록 1인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칸막이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밥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취향껏 주문한 라멘과 무조건 들어가야하는 달걀 반숙도 보입니다.

 

반숙계란을 퐁당 넣어서 양념을 풀어 맛있게 먹습니다. 하하하하

왜 유명한지 아는 맛인~

사실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라멘집을 갈까 그냥 무난한 이치란라멘을갈까 하다가 역시.. 

모두가 인정한 곳으로 가야겠다 한 것에대한 후회가 없었습니다.

 

완그릇 하고난 후의 사진 입니다. ㅋㅋ

이제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가기전 다음코스 도쿄역으로 가볼게요.

 

도쿄역 앞의 모습입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듯하게 보입니다.

이제 도쿄역 안으로가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아이쇼핑을 고고!

 

캐릭터 샵이 보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요즘엔 어른들에게도 이런 캐릭터샵이 더 인기가 많은데요.

저희는 그냥 구경만 쓱 하고 나왔어요.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토토로!!!

너무 귀여운 토토로 샵... 결국 여기서는 오르골 하나 사서 나왔습니다. ㅋㅋ...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위해 근처 프랑프랑에 들렀습니다.

 

프랑프랑에서 유명한 아이템 중 하나인 토끼주걱이 바로 앞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죠?

여러개 사서 왔네요. 하하하

 

프랑프랑에서 빠질 수 없는 미키마우스 식기들입니다.

이거사러 여기온거지..암..

조카선물과 집에서 사용할 식기들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커피한잔을 마시기 위해 스타벅스에 들렀어요.

 

여행내내 동전의 압박이 가득했던 엔화...

마지막까지 탈탈 털고 가야지 하면서 커피를 주문했어요.

(하지만 집에 또 한가득 동전 안고온건 안비밀..)

 

여행의 고단함 때문인지 달달한 음료를 주문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도쿄 여행의 마지막을 정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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