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맛집 블루리본 큐슈울트라아멘 내돈내산 후기

[오산] 세교 맛집 블루리본 큐슈울트라아멘 내돈내산 후기

 

 

" 오산 세교 블루리본 맛집 큐슈울트라아멘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오산세교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큐슈울트라아멘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집근처에 1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를 달성했다는 라멘집이 생겨서 다녀와 봤는데요.

바로 큐슈울트라아멘입니다.

 

 

큐슈울트라아멘의 입구의 모습입니다.

추차도 건물 주차장 옥상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입구에 바깥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배너가 세워져 있습니다.

 

 

창문에 붙어있는 12년연속 블루리본 서베이 수록 인증 식당입니다.

여기서 블루리본이 뭘까요??

 

 

< 블루리본 >  

2005년 국내 최초로 발행한 국내 맛집 가이드로 그 해 11월 가이드북으로 발행되었습니다. 현재 15년동안 편가가 유지되고 있으며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들이 국내에 있는 맛집을 탐방하거나 직접 가봤던 맛집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방식으로 리본 1개, 리본2개, 리본 3개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 방식을 선택하여 블루리본 서베이라고 명칭합니다.

 

리본 1개와 2개는 일반인 평가가 가능하며 리본 3개는 전문가 위주로 평가가 진행되는 편입니다. 리본 1개를 받은 곳은 다시 방문할 만한 맛집, 리본 2개는 주변인 추천에 맞는 맛집, 리본 3개는 전문적인 메뉴와 요리 수준을 보여주는 맛집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이 대상이며 2024년판에서 리본 3개를 받은 곳은 서울 기준으로 44개입니다.

블루리본 평가를 받은 맛집이나 카페는 입구에서부터 블루리본 스티커가 부착되며 평가에 따라 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12년 연속 블루리본을 받았다고 하니 믿고 먹어볼만 하겠죠?

 

 

매장안은 5개~7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입구에 있던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주문 후 결제까지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주방쪽에 셀프바가 있어 필요한 앞접시나 밑반찬, 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4인 테이블 6개~7개정도가 있었고 조금 늦은 점심이어서 다행히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한쪽 벽면에는 메뉴마다의 사진과 라멘을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있었습니다.

국물라멘과 비빔라멘 설명이 따로되어 있네요.

 

 

주방 앞의 테이블에 간단한 밑반찬과 앞접시가 있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울트라아멘 세트와 탄탄맨을 주문했어요.

덮밥정식 세트로 주문하면 명란밥과 교자 2p가 함께 제공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의 메뉴는 세트로 주문하고 하나는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명란밥 대신에 미니 차슈 버터밥으로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주문한 탄탄맨이 나왔습니다.

메뉴마다 매운맛을 지정할 수 있는데, 매운맛을 좋아해서 맵게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탄탄맨 특성상 땅콩버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천연 식재료로 매운맛을 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운맛을 잘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주문한 울트라아멘 입니다.

솔직히 사진이랑 조금 다른 느낌에 실망했습니다.

탄탄멘과 더 다를 것 없는 양이었고, 울트라라는 단어를 붙인 실물 사진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이었거든요.

맛도 사실 특별할 것 없는 쏘쏘한 맛이어서 블루리본을 기대했던 저희는 실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울트라아멘은 세트로 주문했기 때문에 교자 2p와 명란 밥 대신 미니 차슈 버터밥이 나왔습니다.

이 또한 특별할 것 없는 세트의 구성입니다.

 

 

양도 일반 양과 동일했고 맛도 사실 다른 일반 라멘집과는 다를 게 없어서 블루리본이라는 기대를 너무 하고 방문했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요즘 너무 키오스크로 자동화 되어 있어서 맛집으로 인식하기에 서비스를 너무 받지 못한 기분이 들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방문해서 먹으러 가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입니다.

이렇게 내돈내산 큐슈울트라아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