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역 맛집 붉은수탉

수원 맛집 붉은수탉

 

 

" 수원역 맛집 붉은수탉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세종뺌 친구들과 대만여행을 가기 전 일정을 짜기 위해 수원역에서 만나 일정을 짜고, 간단히 한잔 하기로 했어요.

수원역 근처에 있는 붉은수탉 이라는 맥주집에 가기로 결정!

붉은수탉은 미노미노미와 두번째 만났던 날 갔던 곳인데 그 이후로 일년만에 가게 되었네요. 호호

다른 술집들보다 특이한 붉은수탉의 입구에요.

약간은 괴기스러운 느낌이랄까?

두번째 가는거지만 두번째 갔을때도 또다른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붉은수탉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주세요.

물을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또 특이한 계단이 눈앞에 보입니다.

파란색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곳곳에 촛불들이 켜져 있어 일반 조명보다 더 분위기있게 만들어줘요.

곳곳에 초들이 장식되어 있고, 붉은수탉은 인테리어가 특이합니다.

뭔가 어둠의 게이트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호호

 

붉은수탉의 분위기는 이렇게 화려하고 특이한 조명이 한 몫 하는듯해요.

조명이 너무 이쁘다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느라 정신없던 우리.. 

붉은수탉은 조용히 데이트를 즐기기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가 갔던 날도 커플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다이어트중이었던 그녀는 맥주를 거부했고(프라이버시상 익명), 만순, 미진스와 함께 맥주와 리코타치즈 셀러드를 주문했어요.

(익명이지만 누군지 알겠음)

먼저 맥주와 기본 안주로 나초가 나왔네요. 맥주에 나초는 사랑이죠... 

귀여운 붉은수탁의 포크..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뭔가 더 청결하고, 믿음이 가는 포장이네요.!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주문한 리코타치즈 셀러드도 나왔어요.

조명이 이쁘다보니 찍는 사진들도 다 이쁘게 나옵니다.

즐거운 대만 여행을 기약하며 언제나 그렇듯 야무지게 먹어치운 우리..

수원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조용하게 맥주한잔이 하시고 싶으시다면 수원역 붉은수탉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나가지 못한다면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간단한 치킨요리 공유해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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