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NY커피 아울렛 본점

용인 NY커피 아울렛 본점

" NY커피 아울렛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토요일 오전 출근 후 돌아와 미노미노와 머리도 하고 어디갈까 고민하던 찰나 용인에 커피아울렛이 있다고 찾아가보자고 급 결정하여 NY커피 아울렛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NY커피 아울렛은 원하는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준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 드립 커피 >  

드립 커피(Drip Coffee)란 볶아서 간 커피 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이다. 드립 브류(Drip brew)라 함은 이와 같이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일컫는다. 거름 장치를 필터라고도 일컬으므로, 드립 커피를 다른 말로 필터 커피(Filter coffee)라고 한다.

커피를 만드는 사람은, 물을 커피 사이로 스며나오게 한다. 단지, 중력만 이용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다. 물은 커피 층을 지나가면서 커피의 기름 성분과 에센스를 흡수한다. 그 다음 물이 필터 아래쪽을 통과한다. 커피 가루는 필터를 통과하지 않으며, 필터를 통과한 액체 성분만 카라페, 커피폿 등의 용기쪽으로 떨어져서(드리핑되어), 안쪽에 담긴다.

요즘엔 가정에서도 머신을 이용하여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드시는 분들은 맛과 향의 차이에서 핸드드립으로만 꾸준히 드신다고 합니다.

물론 커피의 맛과 향은 원두의 신선도도 중요하겠지요?

아주 많은 종류의 원두가 있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원두를 골라 주문하면 사진의 왼쪽편에 보이는 것처럼 직접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준답니다. 

원두의 종류도 많고 커피의 향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여러모로 기분전환이 되는 곳이네요^^

인도네시아 만델링을 먹으려 했으나 인기 원두답게 품절되어 비슷한 원두로 소개받아 먹었는데..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나네요. 

커피를 잘 알진 못하지만 산도가 높은 커피는 좋아하지 않는데, 소개받았던 커피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구경이나 할 겸 한바퀴 돌아봅니다.

커피 아울렛 답게 이렇게 할인제품도 많이 있더라구요.

최근에 드립커피 주전사를 구입하려고 하던 중, 친구 나래에게 생일선물로 칼리타 호소구치 드립포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주전자를 고르는 중에 같이 고민했었던 칼리타 호소구치 범랑 포트도 이렇게 세일을 하고 있네요.

(칼리타 드립커피 세트 후기는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용품 및 빌레로이앤보흐 등 그릇들도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통기한 임박 시럽 및 제품들도 세일을 많이 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커피잔도 이쁘고 고급스럽지요?

사실 아직 어떤원두가 맛있고 향이어떻고 바디감이 어떻고는 잘 알지 못합니다.

산도가 어떻구나, 묵직하구나 하는 정도만 느낄 뿐이지요.

이 전에 일본여행 중 아는 지인에게 살짝 배운 지식으로 드립 커피를 내리면서 온도 유지를 위해 잔도 데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거겠지요? 이쁜 커피잔에 드립커피를 먹게 되니 한층 더 맛있고 고급스럽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제가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미노미노미는 NY 핫도그를 시켰네요.

용인 NY커피 아울렛에서는 커피 뿐만아니라, 다양한 NY 핫도그와 파스타 등 식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날이 조금 풀리고 나면 주말 아침에 브런치를 먹으로 오고 싶어 지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기에는 조금 힘들어 보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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