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 부대찌개 맛집 김네집

평택 송탄 부대찌개 맛집 김네집 

 

 

" 송탄 부대찌개 맛집 김네집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평택 송탄 부대찌개 맛집인 김네집을 포스팅하려고해요.

미노미노미에게 매일 말로만 듣다가 드디어 가게된 김네집!

알고보니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도착한 김네집 입구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쌩뚱맞게 골목 중간에 있어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벌써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12시 즈음에 도착해서 번호대기표를 뽑았어요.

대기번호 28번이고, 앞에 18팀이나 더있네요.. 또르르......

주차는 알아서 해야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김네집 바로 맞은편에는 1988 CAFE 라는 간판의 빈 가게가 있어요.

여기서 사람들이 표를 뽑고 대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에는 번호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송탄 미군부대 근처를 몇바퀴를 돌다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번호표를 뽑고 주변 구경을 하시길 매우 아주 권장드립니다.

몇바퀴를 돌았을까.. 드디어 번호가 다되어 입장!

 

김네집은 1층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이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이어지는데요, 2층은 신발을 벗고 앉아서 먹는 자리로 되어있습니다.

(내려가는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2층 한켠에는 술과 밥 등이 미리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미니주방 같아 보이네요.

 

김네집의 메뉴에요.

부대찌개와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로스..? 뭐지 하다 예전에 유재성이 방송에 나와서 버터와 구워먹던 고기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와서는 저 로스를 먹어보리라...ㅋㅋ 고기는 진리인데 그걸 버터에 구워..?

그럼 뭐 말 다했죠? 하핫..

폭찹은 여전히 무슨 메뉴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어볼만한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ㅋㅋ

이모님 넘나 기계같으셔서..

 

저희는 그냥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라면사리를 시키려고 했는데 이모님이 시크하게 다먹고 말하라고..ㅋㅋㅋㅋㅋㅋ

아마 맛이 변해서인지.. 처음부터 넣어주진 않는 것 같아요.

 

이렇게 부대찌개가 나오고 잘 끓으라고 바람을 막아줍니다.

블로그에서 보길.. 이모가 열어주기 전까지 절대 열면안된다구 하더라구요.

사진찍는다고 열었다고 혼꾸녕이난데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모님이 나타나셔서 쿨하게 뚜껑을 개봉해주십니다.

그럼 국자로 다진마늘 한국자를 떠오셔서 시크하게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또 계속끓이기..

보글보글보글.. 그냥 주문한 후 음식이 나오고 나면 이모님이 먹으라고 할 때 까지 가만히 기다리면 됩니다.

괜히 손댔다가 혼나지 마세욧...

 

부대찌개에는 밥이 포함되어 있어, 다 끓고나면 밥 2공기를 가져다 주십니다.

그럼 맛있겐 냠냠..

다 먹고 나서 도저히 배가 불러.. 결국 라면사리는 시키지 못했어요.

나약한 위... 다이어트 뭐라고 작아진 위야...

배가고파 순식간에 순삭해버린 것도 있었고, 밖에 웨이팅이 워낙 길어서 그런지 빨리 먹게 되더라구요.

다진 고기도 많이 들어가고 소시지도 많이 들어간데다가, 쎈불로 일정하게 팔팔 끓여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1인분 9,000원 2인분 18,000원의 가격으로, 부담없이 한끼 해결했습니다.

요즘 정말 한씨 식사 가격이 만만치않은데 말이죠..

재방문의사 1000000% 입니다. 쾅쾅쾅..

다먹고 다음 맛집 들러 포장하겠다며 퀵하게 빠져나오셨네요.

주말에 평택 미군기지 구경도 할 겸 부대찌개 맛집에서 식사 한끼 어떠실까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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