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여행 마지막날 2 세부 막탄 0.5박 호텔 추천 사보이 호텔, 라푸라푸 추장 기념 마젤란 성지 막탄 쉬라인 (202411)

세부 막탄 여행 마지막날 2 세부 막탄 0.5박 호텔 추천 사보이 호텔, 라푸라푸 추장 기념 마젤란 성지 막탄 쉬라인 (202411)

 

 

 

" 세부 막탄 여행 마지막날 2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마지막날 오전 일정이었던 호핑투어가 끝나고, 0.5박을 위해 예약한 사보이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0.5박을 위해서 마사지 샵을 예약을 할까 호텔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호텔과 가까운 호텔을 예약을 하고 드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근처 마사지 샵을 따로 예약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로 세부 시티가 깨끗해 지면서 길거리에 트라이시클도 많이 없고, 흥정도 많이 싸지지 않아서 난감하더라구요.

 

결국 큰 길까지 걸어 나와서 헤매다가 저희를 보고 한 지프니가 와서 사보이호텔까지 실어다 주었어요.

 

덕분에 정말 저렴한 가격에 사보이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었고, 지프니까지 이용했으니 일석이조(?) ㅋㅋㅋ

 

저는 현지에서 현지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세부는 사실 택시보다 이런 지프니가 더 안전하게 느껴져서 저는 트라이시클이나 지프니를 더 잘 이용한답니다.

 

사보이호텔에 도착해서 각자 짐을 푼 후 바닷물에 젖은 몸을 씻고, 근처 라푸라푸 추장 기념 마젤란성지 막탄 쉬라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전에 들렀던 쉬라인의 모습이 아니어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그전에는 입구 주변으로 시장골목에 상점도 많았고, 구경할 수 있는 가게도 많아서 선물도 많이 사왔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많이들 망했는지 정말 구경할게 없더라구요.

 

가격도 많이 올라서 친구가 꼭 사가려고했던 두개를 사가려고했던 우쿠렐레도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만 사갔답니다.

 

가방까지 가격을 받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입구안에 있는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신혼부부마냥 사랑이 넘치는 포토존이네요. ㅎㅎㅎ

 

 

정문 바깥쪽 시장골목 상점도 많이 없어지고, 공원 내부에도 제 기억에 상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나 휑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정말 기념비, 동상 말고는 딱히 볼거리들이 없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어떤 사진을 찍어도 모든 사진이 하늘이 도와주었네요.

 

라푸라푸 추장 기념비 앞에서 한장씩 사진을 찍었어요.

 

 

공원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현지인들이 몇몇 있었고, 놀러와서 춤추고 놀고 있던 교복입은 학생들도 있었어요.

 

그 학생들이 저희보고 너무 좋아해서, 필리핀 사람들은 보통 한국사람들을 좋아하니까 같이 인사하고 말도 걸고 했답니다.

 

말걸면서 상점이 많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아쉽지만 공원에서는 스팟에서 사진만 찍고 가야겠다 했었네요.

 

 

실내에 있는 기념비까지 찍어주고 마지막날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걸어가봅니다.

 

마지막날 저녁은 기대하던 삼겹살에 소주를 하러 갈거니 기대해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