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둘째날 1 (201703)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 발코니 프리미어 룸 (台北晶華酒店,Regent Taipei)

대만 여행 둘째날 1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 台北晶華酒店,Regent Taipei)

 

 

" 세종뺌 대만 여행기 둘째날 1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오늘은 대만여행 둘째날 일정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잊기전에 꼼꼼히 기록해 두어야 하는데 게으른 탓인지.. 퇴근 후 포스팅을 하는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기분좋았던 그날을 떠올리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모닝 타이완에서의 첫째날을 보낸 우리 세종뺌 친구들은 아침에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아침 비용은 313대만달러)

저희는 셋째날 예약한 택시 투어업체에 호텔까지 픽업 예약을 별도로 해 두었답니다.

해당 택시업체의 포스팅은 셋째날 일정을 기록할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닝타이완의 주소지가 새로 길이 뚫린 주소지라 택시투어 아저씨들의 네비게이션에서는 찍히지 않을 거라고 모닝타이완 사장님께서 다음날 택시투어 아저씨와 만나는 장소를 바로 앞 사거리 큰길로 친절히 알려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알려주신 장소에서 약속한 시간보다 더 먼저 도착하신 택시투어 아저씨! 

정말 인상도 좋고 심지어 한국말도 조금 할 줄 아셔서 저희는 아저씨와 소통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택시에 어떻게 우리의 케리어를 다 넣으려나 걱정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택시는 트렁크가 충분히 큰 차종이었습니다.

괜한걱정.. 하하^^

택시 픽업 비용은 1000대만달러 였습니다.

저희가 셋째날 택시투어를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차라리 택시투어를 둘째날 했으면 픽업비용은 아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화로 하면 약 4만원정도나 되는 돈이라 생각하니 조금은 아까웠지만, 나중에 대만 여행 가시는 분들은 이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렁크가 충분히 크기때문에 짐을 싣고 다니는데는 무리가 없어요.

 

 

드디어 도착한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

호텔의 한 가운데 이렇게 분수도 볼 수 있고, 주변에 쇼핑센터들이 있습니다.

대만에서 손에 꼽히는 호텔로 우리의 첫 해외여행이기도 하고 모아둔 돈도 있었으니 조금은 사치를 부려 보았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엄청난 일정 소화로 인해.. 사실 호텔에 머물러 있은 시간은 별로 없었다는.. 후기입니다..

참고로 택시를 타고 리젠트 타이베이 라고 말하면 택시기사들은 거의 알아듣지 못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영어의 발음 때문이겠지요? 로비에서 명함을 챙기셔서 호텔의 한자 이름을 보여주시길 권장드립니다.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의 입구에 바로 보이는 루이비통의 매장과 바로 옆의 로비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호텔의 지하에는 명품 매장 쇼핑센터가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세요.)

저희는 하루는 발코니 프리미어룸을 이용했고 그 다음날은 2인 방 2개를 예약 했습니다.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의 조식이 정말 맛있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저희가 조식을 빼놓을 리는 없습니다..

이렇게 조식까지 모두 포함해서 총 금액 한화로 약 103만원에 예약했어요.

금요일 하루만 프리미어 발코니 룸이 딱 한개 남아있었던 이유때문이었어요. 

SK VIP 할인을 받아 조금 더 싸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SK고객이신 분들은 SK초콜릿 홈페이지에서 익스피디아와 아고다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니 호텔 예약하실 때 이용해보시면 조금 더 저렴한 값에 예약하실 수 있으세요.

친절한 한국 직원분이 계셔서 저희는 크게 불편함 없이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 일정이 단수이를 가야 하는 관계로 얼리 체크인을 요청했으나 정해진 시간 이후의 체크인은 불가능 하다 하여 케리어들만 킵 해놓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0521호 방을 배정받은 후 키를 받았는데, 카드키가 아닌 금색의 묵직한 키를 받아 조금 생소했어요.

Ms Kim ! 룸에서 Kim으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고, 수영장 및 발코니라운지 등 자세한 이용 시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발코니 룸이므로 저녁에 라운지를 이용해봐야겠죠? ㅎㅎ

 

호텔 내부의 모습입니다.

카페와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는 곳이에요.

조명과 분위기에 압도된 저희는 들뜬 마음으로 기분좋게 단수이로 향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낮에는 급하게 움직이느라 저녁에 돌아와 찍었던 리제트 타이베이 호텔의 사진들을 올릴게요.^^

조명이 함께여서 그런지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는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의 모습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고고싱!

이렇게 2개의 침대와 가운데 작은 침대가 있고, 창가쪽에 쇼파로 접을 수 있는 간이침대가 있습니다.

 

방 옆에는 이렇게 화장을 할 수 있는 파우더 룸도 별도로 있습니다.

넓기도 넓고 분위기도 너무 좋은 리제트 타이베이 호텔의 발코니 프리미어 룸!

비싼만큼 아낌없이 즐겨주리라..!!!! 

정말 폭풍 흡입했던 조식 포스팅은 다음날 택시투어 일정 시작과 함께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41 Chung Shan North Road, 중산구, 타이베이,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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