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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하's 여행기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5 (201808) 나이트사파리(Night Safari) 본문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5 (201808) 나이트사파리(Night Safari)
" 싱가포르 나이트사파리(Night Safari)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PS CAFE에서 이른 저녁을 먹은 후 퇴근시간에 차가 막힐 것을 생각해 그랩을 타고 조금 서둘러 나이트사파리로 이동했어요.
너무 이른감있게 도착한건 아닌가 싶었던 찰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리와서 줄을 스려고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미리 예매를 해둔 티켓번호를 들고 아래 안내사항에 맞게 기계로 가서 티켓을 끊었답니다.
저희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두명 한화로 59,568원 결제를 했습니다.
시간이 정해진 티켓이 아닌, 원하는 시간대에 갈 수 있는 티켓으로 구매를 했어요.
* 마이리얼트립 티켓 예약 방법
- 캘린더에서 이용 날짜를 지정한 후 옵션을 선택
- 옵션 중 택 1. 옵션별로 입장시간대 / 유효기간 혹은 지정일 이용 등의 상세 내용이 상이하오니 잘 확인 후 예약
* 마이리얼트립 티켓 이용 방법
- 이용 전, 셀프 티켓팅 기계로 가서 바우처에 기재된 COLLECTION CODE를 입력하면 됨.
(나이트 사파리 오픈 티켓을 이용할 시에는 바우처 상에 기재되어있는 링크나 현장의 카오스크를 통해 시간 예약을 할 수 있음)
- 교환처 : 80 Mandai Lake Rd, Singapore 729826
나이트 사파리 혹은 싱가폴 동물원의 무인 티켓 발권기 / 주롱 새 공원 5번 매표소
- 가격포함(포함사항)
트램라이드가 포함된 입장권 바우처
- 여행자 부담(불포함사항)
기타 개인 지출 비용
그랩 택시에 내려서 나이트사파리 입구 도착!
아직 밝은 시간이지만(약 1시간 일찍 도착) 많은 사람들이 미리 도착해 있는 모습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동물원 투어 코스가 많았는데, 하루종일 동물원만 보다 끝낼 수 없다며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는 나이트사파리만 티켓팅을 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줄을 서있으려다 확인해보니, 먼저 티켓을 발급받아 줄을 서야 했어요.
저희는 미리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을 했고, 기계에서 발급 코드만 입력해서 티켓을 출력!
다행히 일찍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낮에 쇼핑을해서 짐이 조금 많아서 짐들은 티켓 기계 바로 옆에 있던 짐 보관 락커에 보관을 했습니다.
락커도 조금 늦으면 자리가 다 차서 보관을 못하니 나이트사파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둘러서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려요.
편의점에 들러 투어 중 마실 물과 잘 못자서 졸음을 이겨낼 레드불을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자~ 이제 저 많은 인파속에 줄을 서주세요.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그냥 티켓을 뽑지 않고 줄만 서계신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생은 고생대로.. 다시 뽑고 다시 줄서고.. 꼭 티켓먼저 출력하고 줄서세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무사히 트레인 탑승!
나라별 번역기가 있는 거 같은데.. 저희는 그냥 사용하지 않고, 투어를 시작했어요.
우리에 가둬져 있지 않고, 정말 자연에 있는 것 처럼 풀어져 있는 동물들의 모습
항상 우리안에 가둬져 있는 동물만 보다가 자유로운 동물들을 보니 새롭기도 했어요.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고..
사실 크게 놀랍거나 이렇다할 이벤트는 없었고..
정말 버스를 타고 가면서 동물 구경하는게 다인데..
그저 그런.. 이걸 이돈을 주고 왔구나..싶고.. ㅋㅋㅋㅋㅋㅋ
깜깜한 밤이 되어서 나이트사파리 투어가 끝났어요.
기념품 샵에 들러 구경하고, 옷마다 맹수처럼 눈이 번쩍번쩍
사진은 남겨야 하니까 코끼리 동상 앞에서도 나이트 사파리 눈과 함께 한장~!
밤이되니 입구에 간판의 눈도 야광으로 빛이 났어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긴 하지만, 아마도..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은 더 갈 수도 있겠지만, 한껏 기대를 했던 저는 상당히 실망을 했던 나이트사파리..
미노미노미야.. 얼른 사테거리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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