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6 (201808) 라우파삿 사테거리, 머라이언파크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6 (201808) 라우파삿 사테거리, 머라이언파크 

 

 

 

 

"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나이트사파리 투어를 끝마친 후 라우파삿 사테거리로 이동을 했어요.

저녁을 조금 일찍 먹기도 했고, 예전에 방송에서 사테거리가 나오는 걸 보고나서 꼭 가보고 싶기도 해서 일정 다 취소하고 사테거리로 급 노선 변경!

싱가포르에서 저렴한가격에 저녁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랩 택시를 내려 도착한 라우파삿 사테거리의 입구입니다.

평일은 저녁 19:00부터, 주말은 18:00부터 오픈을 하니 참고해주세요.

< 라우파삿(Lau Pa Sat) >  

싱가포르의 먹자거리

라우파삿 호커센터(Lau Pa Sat Hawker Center) |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호커센터. 큰 규모만큼이나 어떤 음식을 먹을지 무척이나 고민이 된다. 거리의 사떼 굽는 냄새, 다양한 해산물, 신기한 음식들이 많은 명소.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래플즈플레이스 MRT역 6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 걸린다.

사떼클럽(Satay Club) | 이름처럼 사떼의 거리. 사떼를 파는 노점상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으며 사떼 굽는 냄새가 너무나 좋다. 물론 다른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또한 근처의 클라크키에는 저녁시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근사한 식당이 많다.

리틀인디아 아케이드 푸드코트(Little India Arcade Food Court) | 인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리틀인디아 푸드코트 역시 인도음식이 주종이다. 규모는 작지만 손으로 음식을 먹는 인도인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주변 벼룩시장과 연계해 가보기에 좋다.

S11 푸드코트 | S11 푸드코트는 체인점이어서 각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스탠포드 거리의 S11이 아주 좋다. 콰이테우, 미고렝, 볶음밥 등의 음식맛이 매우 좋으며 샐러드인 로작(rojak)도 매콤하고 아주 맛있다.

센토사 푸드코트(Sentosa Food Court) | 섬 전체가 공원인 센토사섬에 있는 푸드코트. 관광지에 있지만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아 공원관광 중 가볼 만하다.

Smith Street 먹자거리 | 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 최대의 먹자거리로도 유명하다. 특히 Smith St.는 중국식 요리로 꽉 들어차 있다. 시끌벅적한 차이나타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메인 거리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가게들이 쫙 들어와 있고, 도로에는 테이블이 깔려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가게 앞에 번호가 부여되어 있고, 원하는 가게의 번호에 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메뉴판!!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조금은 당황스러웠어요. 

오.. 이런환경에 많은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다니...

간단하게 맥주한잔 뿐만아니라 저녁으로도 겸사겸사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했습니다.

저희는 저녁을 이미 먹고 왔기 때문에 SET 메뉴를 주문했어요.

SET A SGD 26, 한화로 약 22,000원의 가격

고기류의 꼬치.. 닭과 양, 소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도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새우꼬치 등장

어짜피 맥주안주로 주문한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도 양이 정말 많다고 느껴졌어요.

자리에 앉아 먹다보면 맥주를 먹겠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희는 이 사람들이 바가지들이 많다고해서 직원에게 따로 말해서 주문했어요.

이미 거의 만석의 라우파삿 사테거리의 모습입니다.

과일주스가 너무 먹고싶다며 다먹고 가는길에 들렀던 어느 과일 주스 가게..

맛있니 미노미노미..

과일주스를 마시며 전날 들렀었던 머라이언파크에 다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1일 1머라이언을 보자며 ㅋㅋㅋㅋㅋ

머라이언파크에 도착한 야경은.. 그야말로 아름답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마리나베이샌즈.. 내일 갈거야 기다려!

야경과 함께 하진도 많이 남겨줍니다.

언제올지 모르는 이곳.. 남는건 사진뿐..

이날은 우리 미노미노미의 생일!!

아무리 선물을 미리 주고 여행을 왔어도 기분이니까~

생일 축하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씩을 사고 음악도 틀고

그래도 기분이니까.. 스타벅스에서 귀여운 조각케이크도 준비했습니다.

한여름에 태어난 미노미노미 생일 축하해 미노미노미~~~

머라이언이 초를 꺼버린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밤은 아름답게 저뭅니다..

정말 너무 너무 너무 행복했던 셋째날 저녁..

내일 마리나베이샌즈 일정을 위해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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