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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역] 오산 세교 껍데기 맛집 뚱보집 본문

맛집/경기도

[오산대역] 오산 세교 껍데기 맛집 뚱보집

킴하's 2019. 4. 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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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 맛집 뚱보집




" 돼지껍데기 맛집 뚱보집 오산 세교점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라온이 탄생이 얼마 안남아 그런지 몸이 점점 축축쳐지고 포스팅도 게을러지네요. 

정말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저희동네 핫플(?)ㅋㅋㅋㅋㅋ 에 생긴 요즘 대세 맛집 껍데기집이에요.

요즘 돼지껍데기 맛집들이 갑자기 막 등장하던데 집앞에 바로 생기다닛!!!

맛집 레이더망 미노미노미가 또 그냥 있진 않았겠죠..

이미 한차례 웨이팅이 길어 못먹고 온 기억이 있어 이번엔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답니다. ㅋㅋ


퇴근하자마자 바로 도착하니 저녁 7시쯤..

이미 웨이팅이 앞에 2팀이나 있었어요.

그래도 이름을 적고 가게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예약은 안되고 무조건 가서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합니다.


뚱보집 오산세교점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일요일 휴무


30분쯤 기다리고나니 자리가 나서 드디어 입장!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서 웨이팅 이해가 되는거 같기도.. ㅠㅠ

어쩌겠어요.. 먹고싶은 사람이 잘 기다려야지이..

벽에 메뉴판이 보입니다.

가장 메인메뉴인 껍데기와 돼지고기 특수부위들 그리고 식사메뉴들이 있습니다.


윤식이와 미노미노미 셋이 함께했던 이날은 돼지껍데기(160g, 8,000원)와 고기모듬(400g, 3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크~ 제대로된 연탄불과 다양하게 찍어먹을 수 있는 양념장 그리고 밑반찬이 제공됩니다.


우오.. 생각지 못한 무쇠판..

여기저기 많은 고깃집을 가봤지만 이런 무쇠판은 처음봅니다. ㅋㅋㅋ

고기를 굽기 전 돼지비계로 무쇠판을 코팅해줍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 껍데기가 먼저 나와줍니다.

껍데기는 직원분이 친절히 정성스럽게 구워줍니다.

하.. 이렇게 껍데기 굽는건 처음보는데요..

현기증나요.. 얼른주세요...


먹기 좋은크기로 잘라서 앞에 놓여진 콜라겐 덩어리 껍데기 


철판(?)으로 꾹꾹눌러 껍데기 전체가 골고루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콤한 소스가 더 맛있어 매콤소스에 찍어먹었답니다.

입에 넣는순간.. 크허허허허허헉.. 

쫀득쫀득한 맛이 이전에 먹었떤 껍데기랑은 정말 다른 식감으로 다가왔어요.

진심.. 정말.. 진심입니다..ㅋㅋ


껍데기를 어느정도 먹어갈때 즈음 고기모듬이 등장합니다.

특수부위별로 잘 정리되어 나왔고, 고기모듬은 모소리살+가오리살+꼬들살+오겹살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원분이 시키는대로 꼬들살부터 먹고 그 다음은 먹고싶은 부위별로 구워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부위는 그저 그랬고, 꼬들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번 방문할 때는 껍데기와 꼬들살만 주문해서 먹으면 되겠다고 ㅎㅎㅎ

이미 다음에 또 재방문 의사 10000000000...


마지막으로 주문한 된장짜글이밥!

미리 냄비에 조리가 되어 나와서 불판에 올려 지글지글 끓여먹으면 됩니다.

사실.. 된장짜글이밥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어요. ㅠㅠ

다음엔 비빔면이랑 같이먹어야지..

오산대역 오산 세교 껍데기 맛집 뚱보집!

껍데기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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