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종로스테이크

익선동 맛집 종로스테이크 

 

 

" 익선동 스테이크 맛집 종로스테이크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얼마전 날랭이의 깜짝 방문으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서울나들이라고 하니까 왠지.. 촌사람같으다..ㅋㅋ

어디갈까 어디갈까 새벽까지 고민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익선동 한옥마을에 가기로 결정!

점심시간이 지난 후 만난 우리는 익선동 한옥마을 거리를 걷고 걷고 돌고돌고 또돌고..

돌아도 돌아도 제자리인 것 같은기분은.. 기분탓일거야.. 

커피부터 한잔 하고싶어서 돌고 돌았지만 어느 가게를 가도 줄서있는 곳은 마찬가지일 뿐이고..

결국 맥주집에 들러 맥주한잔을 했답니다.

대 낮 부 터..ㅋㅋ

맥주집 포스팅은 다음번에 할게요.

맥주한잔을 하고 수다수다를 떨다가 점심을 못먹어 배고픈 우리 날랭이를 위해.. 점저겸 이동하기로 했어요.

몇시간 익선동 한옥마을 거리를 돌면서 우연히 스쳐지나갔던 종로스테이크란 곳을보고 커피마시고 여기가서 밥먹자고 미리 정해놓은 우리..

종로스테이크를 찾아 나섰습니다.

익선동 한옥마을은 미로처럼 골목골목마다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느라 애먹었던 우리는.. 

의지를 불태우며 끝까지 돌고 돈 끝애 드디어 발견!

꼭 찾을땐 안보이는..

화살표 방향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종로스테이크 간판이 보입니다.

아까 스쳐 지나갈때는 웨이팅이 좀 있었는데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문 옆에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해보이네요.

물론 최고급 한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착한 가격에 또한번 기대..

부담없이 가볍게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

종로스테이크 내부의 모습입니다.

매장 내부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그리고 뭔가 아기자기하고 여유로운 느낌보다 빨리먹고 자리를 비워줘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그래서 웨이팅이 좀 길었나봐요.. 

널널하게 4인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정합니다.

여전히 다이어트중인 저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집중 공략 하기로 결정하고..

채끝등심 스테이크와, 베이컨 시저 샐러드,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3가지를 시켰어요.

가장 먼저 등장한 베이컨 시저 샐러드

이 샐러드..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드레싱도 입맛에 맞고 정말 한그릇 혼자 다 비운듯..

그 다음 등장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사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어서 그런지 그냥 저냥.. 면 삶기 정도나 오일 등등..

만족스럽진 않은 맛..

그리고 마지막으로 채끝등심 스테이크!

역시 소고기는 피가 뚝뚝 떨어져야된다면서.. 미디움레어로 주세용..

이 메뉴도 그냥 저냥 쏘쏘!

제 입맛에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생각해보면 가성비는 괜찮은 듯 해요.

근데 저 샐러드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도 맛있게 한끼 해치운 우리!

가성비 괜찮은 파스타, 스테이크집을 찾으신다면 익선동 종로스테이크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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