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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하's 여행기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3 (201808) 오차드로드 쇼핑 본문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3 (201808) 오차드로드 쇼핑
"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쇼핑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차드로드 센터포인트몰 2층 송파바쿠테에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해결한 후 1층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기로 했습니다.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서 오차드로드 쪽으로 걸어가며 쇼핑을 하기로 했어요.
이번 여행 내내 우리 발을 책임진 몽벨 락온 샌들
가성비 최고의 신발 ㅋㅋㅋㅋㅋ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의 모습입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2잔 SGD 9.20 한화로 약 8,000원의 가격입니다.
한국이랑 별 다른 차이는 없어요.
우리의 종착지는 아이온몰(ION MALL)~
아이온몰을 향해 걸어가다보면, 길가에 있는 거의 모든 빌딩들이 쇼핑센터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냥 1층에 구찌며 루이비통이며 매장들이 쭉 늘어서 있고, 싱가포르 쇼핑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는 페드로(Pedro)와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는 왠만한 쇼핑몰에는 다 입점해 있어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제품이 생기면 재고확인 후 있는 곳으로 가서 구매하면 된답니다.
길가다 가장 눈에 띄었던 애플 매장~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가리오...
나도모르게 매장으로 빨려들어가 한껏 구경을 해주고.. 하지만 전혀 싸진 않았어요.
이번에 싱가포르에서 꼭 살려고 했던 것 중 하나는 신발이었어요.
페드로(Pedro)나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 브랜드 중 하나씩 신발을 사기로 했고, 가방을 하나 기필코 사가리라.. 마음먹고 하루를 아예 오차드로드에만 머물기로 했습니다.
사진으론 남기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쇼핑몰에 들러 두 매장을 가서 확인을 했고,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등등 가방도 열심히 구경했어요.
가격이 더 저렴하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보지못했던 종류가 많아 볼거리가 많았어요.
걷다보니 이런 반가운 레니게이드 발견!
이것도 기념이라며 미노미노미 레니게이드앞에서 기념사진 ㅋㅋㅋㅋㅋ
크아~ 하늘 정말 그림같고~ 날씨 너무 좋아요.
싱가포르 와서 우중충하다가 이렇게 날씨 좋으니 기분 완전 좋고~ 건너편에 드디어 보이는 아이온몰의 모습입니다.
1층에 명품매장들도 보이네요.
여기저기 쇼핑센터들을 들르다 드디어 아이온몰이 보여 지하도를 통해 건너갔습니다.
건너편에서 지하도를 통해 건너가게 되면 이렇게 ION ORCHARD LINK라고해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방향에 따라 잘 건너가주세요.
아이온몰(ION MALL) 지하 입구의 모습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쇼핑하고 있네요.
지하 매장에는 싱가포르 쇼핑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유명한 식품관들이 많이있어요.
우리 쇼핑리스트에 있던 벵가완솔로(BENGAWAN SOLO)!!!
작은 평수였지만 정말 많은 종류의 쿠키가 가득했답니다.
아.. 여기서 고르는것도 일이야..
쿠키 케이스도 너무 이쁘고, 맛도 종류도 색깔도 너무 다양했답니다.
이거저거 정신없이 고르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 침착해.. 침착해..
그냥 우리가 맛볼 쿠키 큰거 하나만 구입하기로 하고, 저기 보이는 빨간색 여에 녹색통으로 한통 구입했어요.
저기 보이는 육각 쿠키 한통에 SGD 19.8, 한화로 약 17,000원 입니다.
다음은 세포라(SEPHORA) 매장입니다.
저희는 입욕제를 구입하기로 하고 매장으로 고고~
입욕제는 작은 사각 모양에 색깔별로 향도 다양하고 개당 천원꼴이니 꼭 쟁여가야겠다고 했는데.. 이게왠걸..
분홍색 몇개만 남아있고 이미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그래도 뭐.. 보이는거 있는거만 일단 구입했답니다.
그리고 망고(MANGO) 매장 세일이 갑자기 눈에 들어와!!!!
급 원피스 하나를 지르게 되었어요.
요녀석 SGD 59.9, 한화로 약 50,000원의 가격으로 원피스도 하나 겟!
미슐렝 식당 갈때 입어야지~냠냠~
사진을 왜 못찍었을까.... 사는데 급급해서 사진도 못남겼네..
사실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 매장은 제가 원하는 디자인은 찾기 힘들었어요.
오히려 페드로(Pedro)에서 미노미노미와 하나씩 겟하게 됐답니다.
위의 사진은 겟하고 다음날 바로 신었던 사진이에요.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보트슈즈로 세일제품은 이미 사이즈가 없어서 미노미노미 네이비 신제품으로 SGD 103.9, 한화로 약 87,000원
제껀 흰색으로 신제품 가격 SGD 79.9, 한화로 약 67,000원
이렇게 각각 한켤레씩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공항에서 한꺼번에 텍스리펀해서 더 저렴하게 구입 완료!
정말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뻤어요.
콜한보다 가격도 반값정도여서 저렴한가격에 가성비 굿! 정말 이쁘더라구요.
오히려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보다 더 눈이 갔던 페드로(Pedro) 남성분들은 꼭 들러서 보세요.
가방은 그닥 마음에 드는게 없었던 찰나..찰나..... 버버리에서 완전 귀여운 미니백에 꽂혀서...
목표물 발견.. 버버리 미니백으로 결정하고 매장이 보이면 들러서 확인을 했답니다.
바로 이녀석.. 버버리 미니백.. 대왕 거인족인 나에게 미니백이 어울릴까 했지만..
D링이 들어간 녀석은 너무 캐주얼 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심플한 이녀석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날 어짜피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 갈거니까 그때까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그때 봐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아이온 오차드 몰 앞의 동상들과 함께 찰칵~
날씨도 오늘은 쨍하니 도와줘서 사진도 잘나오고~ 쇼핑할기분 뿜뿜!
그리고 길에서 발견한 길거리 아이스크림이에요.
저렴하고 너무 맛있다고 소문이나서 관광객들도 많이 사먹는다고 후기를 봤었는데 오 여기서 만나다니...
식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끼워넣어 샌드위치처럼 주는 아이스크림이에요.
바로가서 바닐라로 한개 주세요.......
그냥 식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들어갔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는거죠..
빵또아 먹는 느낌이기도하고..
가격은 또 어찌나 저렴한지 천원의 행복이랍니다.
다음 일정은 배가고프니 밥을 먹으러~ ps카페로 가볼게요.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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