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첫째날 2 (201510) 스테이크 맛집 Le Relais de l'Entrecote,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Etoile)

파리 스테이크 맛집 Le Relais de l'Entrecote,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Etoile)  

 

 

" 파리 여행 첫째날 2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파리여행 첫째날 두번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해요.

호텔에 짐을 풀고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이라고 소문난 스테이크 맛집 Le Relais de l'Entrecote!

고기라면 환장을 하는 저이기에.. 허기짐을 이끌고 찾아나섰어요.

 

짐을 풀고 여유로운 맘으로 파리의 거리를 처음 느끼는 순간..

너무 늦은 밤이라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는듯하네요.

Le Relais de l'Entrecote는 저희가 묵었던 하얏트호텔에서 도보로 5~7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쉬웠답니다.

어디있는거냣...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맛집이라는 이곳은 항상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밤이 너무 늦었고 밥때가 지났으니 웨이팅은 없겠지??

하아아아....지만 이 늦은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네요.

맛집이 맞긴 맞는가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파리에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줄서서 먹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북적이는 식당 안에 겨우 자리를 배정 받은 후 앉은 우리!

이곳 Le Relais de l'Entrecote의 특징은 메뉴판이 없는 것입니다.

메뉴가 단 한가지이기 때문이죠.

식전빵과 셀러드, 갈비살 스테이크가 코스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1인당 26.5유로!

오늘 너무 많은 거리를 달려온 우리는.. 고단한 몸을 달래주기위해 와인도 한잔 하고..

먼저 제공된 식전빵을 냠냠 먹어줍니다. 

야 무 지 게

식전빵으로 허기를 달래다보면 샐러드 등장!

요 샐러드도 생각보다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드디어 등장한 갈비살 스테이크!

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소스에 숨어있던 스테이크의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감자튀김을 보며 또한번 식신 본능이 꿈틀댑니다.

사진을 보면 아셨겠지만, 식전빵이나 샐러드, 감자튀김은 리필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스테이크는 먹기 좋게 썰어져서 서빙이 됩니다.

스테이크 양이 왜이리 적어?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먹는동안 스테이크가 차갑게 식어버릴 수 있으므로.. 거의 다 먹어간다 싶으면 바로 리필을 해줍니다.

손님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접시를 채워주는 센스.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스가 따로 제공되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람이 워낙 많다는 것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포스팅하다보니.. 정말 또먹고싶으다.. 츄릅

파리를 여행한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스테이크 맛집 Le Relais de l'Entrecote!

식사를 마친 후 산책을 하며 호텔 근처에 있다는 개선문에 도착했습니다.

파리의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승리와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 1세의 명령으로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라고 해요.

에펠탑 뿐만아니라 개선문도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리 첫날의 밤이 끝나갑니다.

다음 포스팅은 몽마르트로!

파리 개선문 위치 : Place Charles de Gaulle, 75008 Paris,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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