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여행 둘째날 7 (201805) 피에스타베이(Piesta bay), 이비자클럽

세부 막탄 여행 둘째날 7 (201805) 피에스타베이, 이비자클럽 

 

 

" 세부 막탄 맛집 피에스타베이(Piesta bay), 이비자클럽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둘째날 마사지가 끝난 후 츄비츄비 대신 사장님께 추천받은 피에스타베이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막탄의 AA BBQ는 정말 별로라고 하시고.. 피에스타베이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극찬을 하시더라구요.

모벤픽 리조트 근처의 피에스타베이에서 식사를 한 후 모벤픽 리조트 내에 있는 이비자클럽에 들르는 코스를 추천해주셔서 오늘 일정을 급 변경하였답니다.

 

안녕 뉴타운~ 내일 또보자구~

 

시원한 드랍 차량 안에서 모멘픽 리조트 근처 피에스타베이로 향하고 있습니다.

막탄 곳곳을 다니다보니, 사실 크게 거리상으로 부담스럽진 않더라구요.

적은 인원이 온다면 택시로 이동해도 부담스럽지 않을 거리에요.

 

금방 도착한 피에스타베이(Piesta bay) 입구입니다.

내부도 넓고 현지인드로 제법 많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바로 배정받은 후 메뉴판을 건네받았습니다.

 

이야.. 세상정말 좋아졌네요,

메뉴 이름과 사진이 매칭되어 메뉴를 고르기 쉽도록 패드를 가져다 줍니다.

오와앗.. 일일이 찾아볼 필요없이 정말 고르기 수월했답니다.

아.. 적어둔것도 삭제되고 영수증도 사라져서 메뉴와 가격이 없어져버렸네요..

그래도 아래 메뉴사진들로 설명드릴게요.

 

주문을 마친 후 벽에 보이던 미니 도마뱀..

세부에서는 요 미니 도마뱀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처음엔 징그러워도 자꾸보면 또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답니다.

 

셀러드가 가장 먼저 등장했습니다.

배고프다 입가심부터 합시다.

 

샐러드와함께 나온 산미구엘 라이트입니다.

세부에서 물보다 더 싸다는 산미구엘.. 한병에 70페소로 약 14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마트에서는 이 가격의 반정도에요.

 

 

블로거들이 강추했던 메뉴!!

피에스타베이는 해산물 전문점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고해요.

저희는 그 중 가장 인기있다던 가리비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가리비 위에 치즈를 솔솔 뿌려 구어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츄릅

버터향이 가득 느껴지고, 비린내도 하나도 안났답니다.

 

다음 메뉴는 바로 감바스에요.

한국에서 올리브오일에 먹던 감바스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소스는 약간 단맛도 있고 적당히 매콤달콤한 맛이랍니다.

감바스 가격은 약 290페소정도에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튀김족발!!!

동남아 여행을하게되면 꼭 먹는 녀석입니다.

태국여행에서 처음먹고 반해버려서.. 세부에와서도 먹었어요.

한국에서는 안팔아.. 진짜 한국가서 이거 장사나 할까 했었어요.

너무 맛있어..너무너무너무..

약 500페소 정도의 가격입니다.

 

추가한 갈릭라이스에요.

사실 이번에도 제가 알던 제가 좋아하는 그 갈릭라이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떻게요 탄수화물은 늘 옳은것을..

감바스 양념에 비벼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다같이 짠~ 오늘 하루 피로가 싹 가시는 청량감입니다.

이렇게 다 먹어도 한국에서 쓰는 가격에 반도안나왔어요.

영수증이 다 어디로간건지 ㅠㅠ..

성인 5명이 인당 만원정도 꼴이라고 생각하면되나.. 그래도 세부에서는 비싼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모벤픽리조트는 피에스타베이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모벤픽리조트 내에 이비자클럽이 있어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 이비자클럽으로 가주세요.

맛난거 먹구 맥주도 마시구 한껏 신난우리!

 

샤샤샤샥

저기 멀리 보이는 이비자클럽..

 

입구로 가는데 뭔가 우리가 생각한 그런클럽 분위기는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리조트 내에 있고, 가족 단위로 많이 오기 때문에 연령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었어요,

 

저아저씨가... 계속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데...

우리는 시무룩할 뿐이고..ㅋㅋㅋㅋ

아저씨 근데 노래는 또 잘부르고..

자리는 또 없어서 입구 코앞에 일단 앉긴 앉았다만..

자리가 나면 꼭 옮겨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앉았어요.

 

칵테일과 진을 시키고.. 테이블이 너무 넓은데 너무 허하구나..

 

술을 못마시는 우리 나정대리님 음료도 등장했습니다.

망고주스너무마셔서 망고될거같아 우리 대리님..

서윤이 술에는 벌레가 들어가 수영을 해서 다 먹지도 못했고요..

 

그냥 분위기만 조금 즐기다 바람만 조금 쐬고 나왔던 이비자 클럽의 후기였습니다.

총총총...

다음 셋째날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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