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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해 대진해수욕장 슈가렌핑크 솔직 후기

킴하's 2021. 6. 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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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해 대진해수욕장 슈가렌핑크 솔직 후기



" 영덕 영해 대진해수욕장 슈가렌핑크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영덕 영해 대진해수욕장 바로 근처 식당인 슈가렌핑크 솔직 후기를 남기려고합니다.
물론 전혀 제공받지 않고 내돈내산 후기에요. ㅎㅎㅎ
앞선 포스팅에서도 보셨겠지만 고향이 영해라서 영덕 영해쪽은 자주 가곤한답니다.
할머니도 아직 살고 계시거든요.
코로나때문에 한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것도 있었고, 할머니도 오랜만에 뵐겸 지난 주말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습니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위해 갈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사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영해 대진해수욕장 근처에 생긴 슈가렌핑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슈가렌핑크 입구의 모습입니다.
잔디 위에 돌다리까지 외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제법 쓴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잔디의 푸릇푸릇함이 더 이뻐보이네요.

슈가렌핑크 영업시간
10:00 - 21:30

슈가렌핑크 입구를 들어가자마자의 모습은 카페의 모습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모습이었어요.

다양한 음료의 메뉴판이 보이네요.

저희는 카페가아닌 레스토랑을 이용하려 왔기 때문에 안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칸막이로 쳐져 있었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되어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ㅎㅎㅎㅎ

안쪽에는 벌써 몇팀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제일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코스요리와 단품요리, 그리고 디저트와 음료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먹고싶었는데 스테이크가 없어서 조금 당황했네요.

그래서 함박스테이크와 베이컨 오일 파스타, 영덕 게살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하우스 잔 와인도 주문했어요.

 

기본적으로 마늘빵이 나옵니다.

코스요리와 메인요리 2개를 주문해서 3개의 빵과 샐러드, 그리고 스프가 나왔고, 주문한 하우스와인도 같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말 실망스러웠던와인..

하우스와인이 이렇게 달다니요...

정말 너무 달아서 결국 못먹고 어머니 드렸네요..

스프도 그냥 시판 스프 데워준 느낌..

 

그 다음 영덕게살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일단 볼이 너무 얕아서 가격대비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래 뭐 게살이 들어간거니까 하고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저냥 쏘쏘 괜찮았습니다.

 

베이컨 오일 파스타 가격은 15,000원

파스타도 먹을만은 했는데.. 양이 정말..

접시가 볼도 아닌거같고.. 정말 평평한 저 양 그대로 다였어요.

정말 너무하다 싶었는데.. 그냥 한끼 먹고 말자 싶어서 말았네요.

 

마지막으로 함박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뭐.. 함박스테이크도 알던 그런맛이었고 그닥 특별함이나 그렇다고 너무 맛있다도 느낄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시고 기분좋게 외식을 하러 나왔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아쉬웠던 식사였습니다.

뭐.. 그래도 시골에서 이런 가게가 생겨서 다녀왔다 정도의 후기가 되겠네요.

내돈주고 다녀온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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