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러닝 편집샵 온유어마크 경복궁

 

 

" 온유어마크 경복궁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MZ들 사이에서 요즘 핫하다는 러닝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러닝 편집샵 중 하나인 온유어마크 경복궁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젊은이(?)들에게 한창 골프가 인기였는데, 요즘엔 또 러닝이 대세라고 하네요.

저도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헬스는 이제 지겹고 해서 6개월전부터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이나 시간에 제약이 없다보니 아무 운동화나 신고 나가서 일단 뛰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욕심도 생기고 러닝 아이템들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찾다보니 요즘엔 러닝 편집샵도 서울에 여러군데 생겨서 이번에 뉴발란스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서울에 간 김에 구경도 하고 러닝화도 하나 더 구매할겸 온유어마크 경복궁에 가게 되었습니다.

 

 

뉴발란스 마라톤 완주 후 바로 들러서 마라톤티를 입고 등장했네요.

건물자체가 심플해서 자칫 지나칠뻔 했습니다.

건물 디자인까지 힙해보일일인가....

 

 

 

건물 입구인줄 알았던 저 공간이 거울로 되어있는 포토존이었어요.

인테리어에 진짜 신경쓴 티가 나죠?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주고 들어가보겠습니다.

 

 

지하1층은 의류, Gear, 악세서리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층은 러닝화 레이싱화 로드화 등 운동화를 시착 및 구입할 수 있고 발 측정 후 정말 친절하게 상담까지 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2층은 Trail 관련 러닝 아이템들 위주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3층 루프탑은 가보진 못했어요.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영업시간 >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 ~ 금요일 : 12:00 ~ 20:00

토요일 ~ 일요일 : 09:00 ~ 18:00

 

 

호카, 아식스, 뉴발란스, 퓨마, 아디다스 등등 다양한 브랜드가 한눈에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고,  신어보고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 발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저 또한 사이즈 측정 후 상담을 받았는데요.

워낙 발이 큰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알고있던 발사이즈보다 저는 훨씬더 큰 발을 가지고 있던 왕발이었습니다...

좌절...

그동안 발등도 높고 발볼도 넓다고 생각했던 저의 발이 오히려 반대로 발이 긴 발큰 사람이었다니..

심지어 발등 발볼 모두 칼이어서 오히려 얄쌍했던거죠..

그동안 작게만 운동화를 신어와서 오히려 그게 편하다 생각했던거라고..

무튼 그렇게 상담 후 퓨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를 추천받아 시착해보았습니다.

퓨마 디비에이트나이트로는 같은 사이즈도 발볼이조금 넓은 검정색과 발볼이 딱 맞는 주황색 두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검정색은 조금더 넓어 뭔가 더 여유가 있었으나, 발볼은 딱 잡아주는 주황색이 저에게는 더 느낌이 맞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신고 있는 호카 클리프톤9과는 전혀다른 쿠셔닝으로 쿠션화와 카본화의 중간단계의 기능을 가진 러닝화였습니다.

이 또한 신발마다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저와 맞는 러닝화를 선택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층 한쪽 면에는 순토나 가민 시계, 그리고 러닝양말 등 악세서리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 러닝화를 구입을 하고 지하와 2층을 구경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하는 어페럴, 기어 즉 옷과 러닝 악세서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러닝의류와 모자들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별도의 공간에 모자와 선글라스가 따로 진열되어 있는데요.

초보 러너인 저희는 선글라스같은 디테일 아이템들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선글라스 써보고 완전 20km 거뜬히 뛰는 사람같다고 설치며 결국 구입은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지금 딱 뛰는 정도에 필요한 것들은 있으니 다음번에 다시한번 구경오는것으로요. ㅎㅎㅎ

 

 

3층은 트레일화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트레일화는 아무래도 기능이 더 많이 더해진 브랜드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젊은층이 좋아하는 브랜드인 살로몬도 역시 있더라구요.

 

 

한쪽에 뭔가 영상이나 전시되어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단순 전시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초보 러너들이 방문하여 내 발의 특징, 그리고 내 발에 맞는 브랜드 추천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강추드립니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이 진열되어 있어 한눈에 쇼핑을 하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한번 방문하고 싶기도하고 다른 러닝편집샵도 찾아다녀볼 생각입니다.

러닝이 유행인 요즘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찾고계신다면 경복궁 온유어마크 꼭 한번 다녀오시기 추천드립니다.

 

온유어마크 경복궁

02-6958-5989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4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