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 미군부대 맛집 피자클럽 내돈내산

[평택] 송탄 미군부대 맛집 피자클럽

 

" 평택 송탄 미군부대 맛집 피자클럽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평택 송탄 미군부대 찐 피자 맛집인 피자클럽을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처음 먹자마자 제 최애 피자집으로 등극한 곳인데요.

피자란 자고로 짜야지 하는 마음으로 먹는 한사람으로써 치즈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럼 피자클럽 후기 시작해볼게요.

 

 

워낙 유명한 곳이다보니 한번 와보고싶었는데, 평택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들르게 되었습니다.

미군부대 거리 앞이다보니 먹고 데이트하기도 좋더라구요.

뭔가 어렸을 때 동네에 있을법한 간판의 오래된 디자인의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나이가 들었는지 이것저것 많은거보다 메뉴 하나에 충실한게 더 좋아지더라구요.

 

 

매장 내부는 더 클래식함이 느껴집니다.

뭔가 사장님이 오래 운영해오신 것 같은 찐맛집의 느낌이 솔솔 납니다. 하하

생각보다 매장이 넓더라구요.

테이블이 적어도 10개는 넘어보였고, 단체들도 와서 먹을 수 있을만큼 넉넉했습니다.

저희는 가장 안쪽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는 파스타와 다양한 피자 그리고 간단한 에피타이저,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셋이 먹을거였는데, 옆에 테이블 먹는 사이즈를 보니 라지를 시켜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컨피자 라지하나와 토마토 치즈오븐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페퍼론치노 가루와 타바스코 소스 치즈가루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갓 구워나온 팬피자가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피자클럽 피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아끼지 않고 넣은 치즈 때문인데요.

치즈가 너무 가득해서 토핑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뭔가 어렸을적 동네에서 먹었던 팬피자 느낌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뒤이어 나온 오픈 스파게티 또한 갓 팬에서 구워져 나왔습니다.

치즈가 정말 많이 올라가서 파스타 면보다 치즈가 더 많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정녕 미국의 맛이냐며 치즈를 좋아하는 아이가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피자조각 사이로 흘러내리는 치즈 보이시나요?

갓 구어낸 팬피자답게 정말 맛있었어요.

뭔가 옛날 피자같은 느낌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피자 맛집 순위 상위권에 바로 랭킹 잡아버린 피자클럽....

2조각 정도가 남아서 포장을 요청드렸더니 은박지에 잘 포장해서 주셨어요.

나중에 집에와서 에어후라이기에 돌려서 먹으니 그때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러 계산대에 도착했는데 아니 이 포스기 뭔가요....ㅋㅋㅋㅋㅋㅋ

정말 옛스러움이 가득 느껴집니다.

연세가 많으신 사장님께서 직접 계산을 해주셨는데,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오신 포스가 가득 느껴졌습니다.

뭔가 옛스러운 클래식한 피자 그 자체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드립니다.

평택 송탄 피자 맛집 피자클럽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