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여행 첫째날 1 공항, 라온 스퀘어 픽업 (202411)

세부 막탄 여행 첫째날 1 공항, 라온 스퀘어 픽업 (202411)

 

 

" 세부 막탄 여행 첫째날 1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세부 막탄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필리핀 여행 후기가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도 막탄이 가장 많더라구요. ㅎㅎ

먼저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너무 변화된 것이 많아서 저도 정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나만의 맛집이 없어져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이 발전된 곳도 많고 도시 자체가 많이 깨끗해 졌다는 후기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아이와 가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는 결론이었어요.

그럼 가장 최신 필리핀 여행 후기를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족들이 아닌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이어서 어쩐지 더욱 신나는 느낌이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결혼전에도 여행계를 하면서 돈을 모으고 1년에 한번씩 여행을 꼭 갔었는데, 코로나와 결혼 출산으로 쌓이기만 하던 돈을 방치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정말 백만년만에 마음을 먹고 드디어 떠나게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고 다들 쉬고싶다는 의견을 취합해서 제가 자주 갔던 필리핀 막탄으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리 공항주차장에 발렛예약을 해서 이용을 하는데, 이번에는 어쩐일인지 몇일 전에 미리 했는데도 풀부킹이라 예약을 할 수가 없었어요.

다음부터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둬야 겠더라구요. ㅠㅠ

 

 

일을 하고있는 친구들도 있고 집에있던 친구들도 있어서 각자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11월의 공항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드디어 다 모인 친구들 스마트패스나 미리 처리할 수 있는 모든것들은 했고, 그래서 걱정했던 것보다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짐도 다 보내고 인터넷 면세점으로 구매했던 물건들도 찾은 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고민하다가 인터넷 면세로 바버자켓을 구입했는데, 정말 대만족스러웠어요.

매장가보다 30만원이상 싸게 구매할 수 있었거든요.

필리핀은 면세제품이던 뭐던 0원이므로 무조건 숨겨서 잘 가지고가야해요.

우리의 시작은 맥주로~

 

 

세부는 밤비행기가 거의 대부분이다보니 저녁을 꼭 먹고출발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아시아나를 예약을 했기 때문에 기내식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부르다고 거를 수 없다~~

와인까지 곁들여 기내식까지 완벽하게 먹어치웁니다.

 

 

드디어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완벽하게 절어버린 나의 앞머리...

백만년만에 온 막탄공항이 이렇게 깨끗해졌다니 하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고, 그사이 면세용품들도 미리 케리어에 차곡차곡 잘 담아 숨겨둡니다.

생각보다 예전처럼 검사를 하지 않아서 무사통과를 하였네요.

 

 

첫날은 라온스퀘어를 예약을 해뒀고, 공항 픽업서비스까지 예약을 해뒀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니 라온스퀘어 직원분이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했지만 엇갈리지 않고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답니다.

 

 

문제없이 도착한 라온스퀘어의 로비입니다.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셨고, 차근차근 체크인을 도와주셨어요.

 

 

페소를 환전해가지 않고, 달러로 모두 환전을 해갔기 때문에 일부 금액을 라온스퀘어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로비 바로 앞에 환전해주는 건물이 별도로 있어 손쉽게 환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환전 하자마자 산미구엘 애플 4병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조식을 먹을 건물과 건물 앞 수영장의 사진입니다.

라온스퀘어는 0.5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사지와 공항 픽드랍서비스까지 포함되어 밤비행기나 새벽도착 여행객들에게는 너무 좋은 조건이거든요.

일단 첫날 밤은 이렇게 정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라온스퀘어 룸 컨디션 및 추가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온스퀘어 : http://www.cebu-raonsquare.com

세부 라온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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