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첫째날 1 (201703)

대만 여행 첫째날 (새벽 공항 도착)

" 세종뺌 대만 여행기 첫째날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올해 첫 해외여행은 대만에 다녀왔는데요. 고등학교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세종뺌 친구들과 1년정도 여행계를 진행했는데, 어찌어찌 모아모아서 드디어 기다리던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럼 우리 여행기 시작해볼게요.

< 대만[Taiwan] >  

[중국 푸젠성에서 타이완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약 150km 해상에 있는 나라]

타이완해협을 사이에 두고 중국 푸젠성과 마주하고 있는 나라로 중국 본토에서 약 150㎞ 떨어져 있다. 1885년 하나의 성(省)으로 독립하였고, 청일전쟁 뒤 일본 최초의 해외 식민지가 되었으며, 1949년 중국공산당과의 내전에 패배한 국민당의 장제스 정권이 이전해 와 성립된 국가이다.

공식국호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지만, 올림픽 대회 또는 국제기구에 참가할 때는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라고도 한다. 원래는 부속제도인 펑후제도[澎湖諸島], 훠사오섬[火燒島], 란위섬[蘭嶼] 등 79개 도서를 합하여 중국의 1개 성(省)인 타이완성을 이루었다. 그러나 1949년 이래 타이베이[臺北]를 임시수도로 정하고 있는 타이완 국민정부의 지배지역이 되었고 그 범위는 타이완 및 푸젠성에 속하는 진먼섬[金門島]과 마쭈섬[馬祖島]이다. 지방정부로서의 타이완성 정부는 타이중[臺中] 교외의 중싱신춘[中興新村]에 있다. 세계 각국이 '하나의 중국'을 지향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국교를 수립하면서 단교하여 국제적 고립화가 진행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섬과 그에 부속된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2개 직할시, 22개 현(縣)·시(市)로 구성된다.

주요도시 : 신주현, 쑤아오, 타이난, 타이둥, 타이베이, 화롄현

저희는 목요일 밤비행기로 출발해서 일요일 밤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인 관계로 퇴근후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죠.

저는 팀장님의 배려로 오후 외근을 잡아 넉넉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후딱 도착한 저는 인천공항 지하에서 홀로 올리브영에서 쇼핑을 하며 그녀들을 기다리고..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세종뺌친구들 마지막 송다의 아슬아슬한 세이프로 이번 여행은 왠지 술술 잘 풀릴 것 같다. 

자 체크인 완료되었구요. 시작될 것 같지 않던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저희는 중화항공을 이용했습니다.

4명 티켓 구매 금액은 TAX포함 1,032,000원에 나름 성공적으로 항공권 예매를 했어요.

탑승 시간은 22:35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으로 대만시간으로 00:25 도착 예정입니다.

비행기 탑승 전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수속을 밟고 들어와 면세점 식당에서 야무지게 식사를 합니다.

면세점 식당은 역시 싸지는 않더라구요.. 거의 한끼에 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이리 배가고픈거야... 밥도 클리어하고 타코벨에서 퀘사디아도 두조각씩 호로록 완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

각자 인터넷면세로 산 물건들을 다 찾은 후 탑승을 기다리며 사진도 찍고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는 우리!

근데..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후.. 또 밥을 줍니다..

그렇다고 안먹을 우리는 또 아니기에 열심히 맛있게 먹어줍니다. 야 무 지 게 !

역시 맥주가 빠질 순 없겠죠. 맥주를 부탁하니 대만 맥주와 사뽀로를 줍니다.

사실 대만맥주는 너무 밍밍하고.. 실망스러워서 여행 내내도 대만맥주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무지 기대했었지만 실망실망..

이렇게 식사를 하고 수다를 조금 떨다보니 어느덧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목요일 밤에는 공항에서 가까운 비교적 저렴한 곳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곳이 모닝타이완 이라는 게스트하우스 였어요.

모닝타이완의 후기는 다음 글에서 포스팅 해드릴게요.

이렇게 우리의 첫 해외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세종뺌 대만여행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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