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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주호 퀸스타운 캠핑장 크리스마스캠핑 클캠 :) (2016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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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주호 퀸스타운 캠핑장 크리스마스캠핑 클캠 :) (201612)

킴하's 2017. 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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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주호 퀸스타운 캠핑장 크리스마스 캠핑



안녕하세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킴하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캠핑으로 다녀온


"충주호 퀸스타운캠핑장"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추운데 우리 난로로 버틸 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가게된 크리스마스 캠핑..

이날을 위해 JEEP 실베스터 텐트를 우레탄창으로 텐트까지 개조를 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캠핑의 메인 사진입니다.

효과주니 뭔가 그럴싸 해보이는것 같습니다.


오토캠핑을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겨울에 하는 캠핑은 그 자체로의 매력이 가득한 듯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가진 파세코-CAMP10으로는 한겨울 캠핑은 무리인 듯 싶습니다.

온도가 딱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의 추위에서는 적당히 버틸만 한 수준입니다.

내년 겨울에 캠할려면 아무래도 바닥 공사와 장비 재정비에 더욱 힘을 실어야 할 듯 합니다.


도착 후 우리가 자리잡을 사이트의 경치의 모습입니다.

우레탄창으로 개조를 한 실베이기에 실내에서도 충주호가 한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캬~


이 사진 또한 효과를 주니 달력에 실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것 같네요. :)

경치를 구경하고 텐트를 치느라 점심때를 놓치게 된 우리는 후다닥 마무리를 하고 간단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점심메뉴로 정해진 치즈 라볶이와 맥주한잔 보이시나요? 

저는 평소에도 떡볶이와 맥주라면 절대 질리지 않을 정도로 먹습니다.

미노미노미는 떡볶이 성애자라며 저에게 매일 투덜대지만 같이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ㅎㅎ

이와중에 우레탄창 밖으로 보이는 충주호의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 왼쪽 트리는 가습기 역할을 하는 아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겸 최근에 장만한 소품입니다.

캠핑 끝나고 철수하면서 위에 꼽혀있던 루돌프는 분실이 되어 사라졌답니다.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늦은 점심 후 의도치않게 딥슬립을 해버려서.. 일어나보니 어느덧 해가 질랑 말랑 하고 있었어요.

(미노미노에게는 미안할 따름입니다.)


오늘의 메인은 크리스마스니까 스테이크로 분위기를 내겠다며 참으로 꼼꼼하신 우리집냥반이 스테인레스 후라이펜까지 준비하셨습니다.


역시 분위기는 조명이 반이라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루미에르~~~ 

콜맨 루미에르는 저희가 감성캠핑에서는 빠질수 없는 소품이라며 최근에 지른 소품이랍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제품이어서 콜맨 아울렛 매장을 직접 찾아가도 구할 수 없었고, 인터넷으로 겨우 찾아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어렵에 구매한 보람이 있을 정도로 너무너무 조명이 아름답고 이쁩니다.

숙성시켜 정성스럽게 구운 스테이크와, 와인, 조명,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고 있는것 같나요??


역시 조명이 아름다우니 사진도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캠핑을 위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입해 꾸며봤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공유님과 함께 할렵니다..

조명, 와인, 미니빔, 케잌, 나름 분위기 있는 클캠 :)


윗동네 오신 캠퍼분들과 케이크도 나눠먹고 다음날 인스타를 통해서도 우연히 인사를 하게 되어서 더 신기하고 반가웠답니다. 


조금 추웠지만 운치있고 분위기 좋았던 충주호 퀸스타운캠핑장^^

날이 좀 풀리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캠핑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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