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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셋째날 1 (201510) 자전거투어,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본문

해외여행/파리(201510)

파리 셋째날 1 (201510) 자전거투어,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킴하's 2018. 5. 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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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박물관 

 

 

" 파리 여행 셋째날 1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파리여행 셋째날 오전에 다녀온 루브르 박물관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고, 오전에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후딱 관광하고 오후에는 스냅촬영을 하기로 했어요.

저희는 미리 한국에서 뮤지엄패스를 끊어서 갔답니다.

일반 티케팅은 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 꼭 뮤지엄패스를 끊어갈 것을 권장드려요.

줄이 서로 다르거든요..

 

절대 이런거 안타는데.. 신혼여행이라며 한번 타보자고 하고 타게된 자전거 투어..

오르세 미술관까지 교통편을 알아보다 재미도 있겠다 싶어 자전거 투어를 하게 되었어요.

 

오래된 흔적의 안장..

 

기념샷도 찍어줍니다..

다음에 파리를 가게된다면 다시는 타지 않으리..

타는내내 둘이 타서 아저씨한테 괜히 너무 미안했어요.

 


<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  
제작시기 : 1987년
건축가 : 빅토르 랄로, ACT, 가에 아울렌티
위치 : 프랑스 파리
양식 : 보자르 고전주의, 모더니스트
재료 : 석재, 무쇠, 유리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은 이전 역사(驛舍)가 어떻게 튼튼한 예술을 위한 장소로 변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 건축물이다. 1900년 만국박람회가 열리기 전날, 프랑스 정부는 방치된 오르세 궁의 자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종착역 역사를 짓기로 계획하고, 그 설계를 투르에 호텔 드 빌레를 막 완성한 건축가 빅토르 랄로(1850~1937년)에게 의뢰했다. 2년이라는 시간 안에 지어진 역과 호텔은 1900년 7월 14일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문을 열었다. 현대적인 금속 구조물 위를 샤렁뜨와 쁘와뚜 지역에서 가져온 잘 다듬어진 돌로 덮어 아카데믹한 방법으로 호텔의 외형을 완성했다. 하지만 1939년 이후, 열차의 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크기에 맞지 않았던 좁은 역사는 문을 닫게 된다. 그리고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 재임 시기에 이 방치된 장소에 오르세 미술관을 건설하자는 안건이 처음 제안되었다. 1977년 10월 20일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과 함께 열린 평의회를 통해 설립이 결정되었으며, 오르세 미술관은 1986년 12월 1일에 준공되어 8일 뒤에 마침내 문을 열었다. 이 역사를 멋진 미술관으로 바꾸는 작업은 레노드 바르동, 피에르 콜복, 장 폴 필리폰으로 구성된 건축그룹 ACT가 맡았다. 그리고 뛰어난 이탈리아 건축가인 가에 아울렌티의 감독으로 미술관의 실내가 개조되었다.

3단계로 만들어진 이 건축의 하이라이트는 건축의 넓은 대형 홀이다. 기존의 무쇠 기둥과 스투코 장식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유리 차양이 있는 미술관의 입구가 되었다. 갤러리들은 1층 중앙 네이브의 양옆에 배치되었고, 중간층의 테라스에서는 이것들을 내려다볼 수 있다. 중간층에도 역시 전시를 위한 갤러리들이 만들어졌으며, 그 옆에는 이전 호텔의 다이닝 홀에 있었던 미술관 레스토랑과 서점과 강당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오르세 미술관 도착!

도대체 광장이랑 외부사진들은 다 어디로간건지..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망..

미술이나 조각에 대해 깊게 잘 알지 못하기에 웅장한 모습에 감탄만 할뿐..

다음에 또 온다면 책을 좀 보고와야겠다 싶어요.

 

웅장한 내부의 모습..

위의 설명에서 처럼 기차 역사를 리모델링 해서 그런지 모양이 돔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층에 빈센트반고흐, 모네, 고흐 등 미술시간에 봤던 낯설지 않은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영화로도 개봉했던 러빙빈센트를 보고 나니, 다시한번 파리에 간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촬영은 되도록 하지말라고 해서 그런지.. 내부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저희가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 제제가 더 심했던 듯해요.


 

천장부터 하나하나 정말 흠잡을 곳 없는 인테리어..

 

오르세미술관의 또다른 포토존인 바로 시계탑입니다.

발 아래도 투명.. 무섭기도하지만 발 아래 풍경에 또한번 감탄..

 

드디어 오르세미술관의 포토존인 시계탑 입니다.

역광이어서 얼굴이 잘 나오진 않네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매우 붐빕니다.

오르세미술관을 다녀온 후 바로 루브르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뮤지엄패스 투어데이!

루브르박물관 외관 사진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박물관 가던 길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범한테 당할 뻔했어요.

가방안에 카메라며 돈이며 있어서 2중으로 잠금했는데.. 갑자기 어느 할아버지가 누구 손을 낚아채는거 아니겠어요?

어떤 소매치기 여자가 가방다 열고 손넣고 있는걸 현지 할아버지가 보고 잡아준거에요.

정말이지.. 너무놀래서 화를냈더니 여자는 내가 뭐 가져간거없자나? 하는 얼굴..

너무 놀래서 그땐 수습하기 바빴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걸 가만히 놔뒀나 싶고..

 

< 루브르 박물관[[ouvre Museum] >  
분류 : 해외여행 > 관광지
지역 : 유럽 > 프랑스 > 파리
유형 : 박물관
휴관일 : 매주 화요일, 국경일, 1월 1일, 5월 1일, 11월 11일, 12월 25일 휴무
주소 : Musée du Louvre, 75058 Paris
가는방법 : 메트로 1∙7호선 Palais Royal Musée du Louvre역에서 도보 1분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1190년 지어졌을 당시에는 요새에 불과했지만 16세기 중반 왕궁으로 재건축되면서 그 규모가 커졌다. 1793년 궁전 일부가 중앙 미술관으로 사용되면서 루브르는 궁전의 틀을 벗고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이후 5세기 동안 유럽 외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한 회화, 조각 등 수많은 예술품은 오늘날 30만 점가량에 이른다.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며칠은 걸리므로 관심 있는 작품이 있으면 그 위치를 파악해 미리 동선을 짜두는 것이 좋다.

루브르 정문에는 유리 피라미드가 설치돼 있다. 1989년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는 건축 당시 큰 반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지금은 루브르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유리 피라미드 아래로 들어가면 지하에 신설된 나폴레옹 홀로 이어진다. 안내 센터, 매표소, 서점,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안내 센터에서 한국어 팸플릿을 받아 두도록 하자. 컬러판으로 주요 작품의 위치가 명기되어 있어 크게 도움이 된다. 전시관은 리슐리외(Richelieu)관, 드농(Denon)관, 쉴리(Sully)관으로 나뉜다.

각각의 전시관은 1층에서 3층까지로 이뤄져 있고, 지역과 시대에 따라 세밀하게 구분되어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므로 가능한 한 같은 층에서 다른 전시관으로 옮겨 다니며 감상하는 편이 낫다. 반지하층(Entresol)에는 고대 오리엔트·이슬람 미술작품과 이탈리아·스페인·북유럽 조각품이 전시돼 있다. 프랑스 조각품은 리슐리외(Richelieu)관의 반지하층과 1층에 전시돼 있다. 유리로 이뤄진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더욱 입체감 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1층(Rez-de-chaussée)에는 고대 이집트·그리스·로마 미술품도 전시돼 있다. <밀로의 비너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1 er étage)은 유명한 작품이 많아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이탈리아·에스파냐·영국의 회화 및 19세기 프랑스 회화가 전시돼 있는데 앵그르, 다비드, 들라크루아와 같은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헬레니즘 조각의 걸작인 <사모트라케의 니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도 2층에 전시돼 있다.

3층(2 éme étage) 역시 프랑스 회화를 시대별로 전시해놓았다. 2층과 함께 관람객에게 무척 인기 있는 곳으로, 네덜란드·플랑드르·독일의 회화도 전시되어 있다. 렘브란트, 루벤스, 반 다이크 등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와.. 모나리자를 드디어 찾았다!

모나리자 앞에 사람들 바글바글바글하고요..

점점 앞으로 밀고나가볼게요.

 

< 모나리자[Mona Lisa] >  
요약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富豪)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하여 그 부인을 그린 초상화.

작가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종류 : 패널화
크기 : 77×53㎝
제작년도 : 1503∼1506년
소장 : 루브르미술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림. 1503~06년 제작 나무판 위에 유채 77×53cm. 파리 루브르미술관 소장.
유채(油彩) 패널화로 크기는 세로 77㎝, 가로 53㎝이다. 프랑스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라 조콘다(La Gioconda)라고도 한다. 모나리자의 모나는 이탈리아어로 유부녀에 대한 경칭, 리자는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 조콘다의 부인 이름이다. 조 콘다부인은 G.포지의 조사를 통하여 피렌체의 안토니오 마리아 디 놀드 게라르디니의 딸임이 판명되었다. 따라서 본명은 리사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이다.

이 작품은 부인의 나이 24~27세 때의 초상이며, 레오나르도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의 초청을 받았을 때 이 미완성의 초상화를 가지고 갔었는데, 왕에게 4,000에큐에 팔려 퐁텐블로성(城)에 수장되었다. 때때로 세정(洗淨)도 하고, 광택용 니스를 바르기도 한 관계로 전체에 균열이 생겨 제작 당시의 시원스럽고 여유 있는 필치는 볼 수 없다.

이 초상은 눈썹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에 대해서는 당시 넓은 이마가 미인의 전형(典型)으로 여겨져, 여성들 사이에 눈썹을 뽑아버리는 일이 유행하였기 때문이라는 설, 미완성작이라는 설, 원래 눈썹이 그려졌으나 복원 과정에서 지워졌다는 설 등이 있다. 또 2009년에는 프랑스의 미술전문가가 240메가픽셀의 특수카메라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 빈치는 이 그림을 3차원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유약으로 여러 겹을 특수처리하였고, 가장 바깥에 그려졌던 눈썹이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화학반응을 일으켜 사라지거나 떨어져나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다 빈치는 이 작품을 그리기 위하여 악사와 광대를 불러 부인의 심기(心氣)를 항상 즐겁고 싱그럽게 함으로써 정숙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 편안한 손 등 신기(神技)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기(傳記)작가 바사리에 따르면, 이 그림은 4년이 걸리고도 미완성인 채로 끝났다고 하는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원숙기인 제2피렌체시대에 해당하는 1503∼1506년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에게 신비성을 느끼게 하여 많은 풍설(風說)과 함께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로서 오늘날도 적지 않은 문학적 관심거리이다. 요컨대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에 대한 오묘한 감정과 관능의 표현인 것이다. 이 그림의 역사적 경로에는 불분명한 점이 많아 모나리자에 대한 신비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일찍이 《모나리자》가 대낮에 루브르미술관에서 도난당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사건도 있었다. 그로부터 2년 후, 범인이 피렌체의 미술상 A.골리에게 팔러 나갔을 때, 골리의 기지로 다시 햇빛을 보게 되었다. 이 그림만큼 친근감을 주면서 많은 문제를 제시하는 작품도 드물다.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모나리자

눈썹이없어 여러가시 설이 있지만 매일 교과서나 책으로만 보던 모나리자를 눈앞에서 보니 더욱 경이롭습니다.

 

< 밀로의 비너스 >  
파로스섬의 대리석으로 만든 고대 그리스 말기의 비너스상.
원어명 : Vénus de Milo
종류 : 비너스상
크기 : 높이 204cm
제작년도 : BC 2세기에서 BC 1세기 초
소장 : 루브르미술관
 
높이 204cm. 프랑스 루브르미술관 소장. 멜로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 of Melos)라고도 한다. 1820년 4월 8일 에게해에 산재하는 키클라데스제도의 하나인 밀로스섬(밀로섬 또는 멜로스섬이라고도 한다)에 있는 아프로디테 신전 근방에서 밭을 갈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어 마침 이 섬에 정박 중이던 프랑스 해군이 이것을 입수하여 다음해 리비에르 후작의 손을 거쳐 루이 18세에게 헌납되어 왕명으로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었다.

발견 당시 이 여신상은 고전기(古典期)의 거장 브락시테레스의 원작이라고 떠들썩하였으나, 그 후 연구 결과 현재는 BC 2세기에서 BC 1세기 초에 제작되었으리라는 설이 유력하다. 품위 있는 머리부분이라든지 가슴에서 허리에 걸친 우아한 몸매의 표현에는 BC 4세기적인 조화를 보이기도 하지만, 두발(頭髮)의 조각과 하반신을 덮는 옷의 표현은 분명히 헬레니즘의 특색을 나타내고, 그 고전적인 자태는 헬레니즘의 극단적인 사실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고전 양식의 부활이라는 당시의 풍조에서 태어난 걸작이다.

허리부분을 단면으로 하여 상하(上下) 두 개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팔이 없다. 그 없는 부분의 복원(復元)에 대해서는 그 제작연대와 마찬가지로 고고학자나 미술사가 사이에서 계속 많은 고찰이 있었다. 결국 오른손은 왼쪽 다리께로 내려지고 왼손은 팔을 앞으로 내밀어 제쳐진 손바닥에 사과를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21년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된 후 두문불출의 명작으로도 유명했으며, 1964년 처음으로 세계나들이를 한 바 있다.



 밀로의 비너스..

유명한 작품들 앞엔 여전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 눈으로도 사진으로도 잘 담아왔어요.

왠지 사진촬영을 많이 하면 안될거 같아 담아오진 못했지만 기회가된다면 다음번 파리 여행때는 책도좀 보고 제대로 공부하고 가서 보고싶네요.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아니면 가이드 녹음기를 대여해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많지않아 눈으로보고 찾고 하고왔지만요..

 파리 뮤지엄패스 미술관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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