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셋째날 3 (201510) 파리 스냅 촬영, 저녁 한식

파리 셋째날 3 (201510) 파리 스냅 촬영, 저녁 한식

 

" 파리 스냅 촬영, 저녁 한식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드디어 파리 여행의 끝이 보이네요....

블로그 안썼을 때 다녀온 여행들은 하나하나씩 시간날때마다 올려보려고해요..

그래도 최신 여행기는 잘 올리고 있고, 늦게라도 가끔 기억삼아 올리는 일기같은 포스팅들도 재밌게 봐주세요. 총총

파리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스냅촬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답니다.

오히려 결혼사진보다 더 많이 찾아보는 듯해요. ㅎㅎㅎ

처음 전문 촬영 업체들도 많이 찾아봤었는데, 다 똑같은 장소에서 사람만 바뀌는 듯한 느낌이 싫더라구요.

그래서 미노미노미와 현지에서 유학하고 있는 입소문나있는 유학생이 있어 그분께 의뢰 후 진행했답니다.

몇몇 샘플을 보고 정말 너무 자연스럽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나중에 보니 업체처럼 벌써 키워져 있던데..ㅎㅎㅎ

가격은 아마 당시 300유로 한화로 약 40만원 정도였습니다.

아래 몇 장의 사진들을 그냥 좌르륵 나열하도록 할게요.

 

딱히 사진마다 설명은 필요없지만, 자연스럽게 데이트 스냅처럼 골목골목에서 찍어주신 사진들이 오히려 딱딱하게 포즈잡고 찍은 사진들보단 더 잘나왔답니다.

웨딩촬영땐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어색했는데 경험을 하고나서 그런지 오히려 제법 자연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찍힌 것 같아요.

 

스냅촬영을 마친 후 바토무슈 탑승, 저녁에 카페콩스탕을 가기로 되어 있던 계획이었어요.

너무 일정이 빡빡하기도 했고, 여행내내 느끼한 음식만 먹었기 때문에 결국 일정 캔슬, 한식을 찾아 나섰답니다.

바토무슈는 이미 한국에서 티켓을 예약하고 갔기 때문에, 나중에 한국에와서 중고로 판매했어요. ㅠㅠ

당시 꽃보다할배 유럽편이 워낙 유명해져서, 방송에 나온 한식집을 찾아찾아 갔는데 글세..

가는날이 장날인지.. 그날은 휴무날이었어요..

결국 겨우겨우 찾아 한식당에가서 비빔밥과 김치찌개를 해치운 우리..ㅋㅋㅋ

저녁식사 후 호텔로 후딱 복귀해서 휴식시간~!

이제 벌써 마지막 날 일정만 남았네요.

그럼 더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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