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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하's 여행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여행 출발 (201808) 인천공항 본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여행 출발 (201808) 인천공항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출발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올해는 유난히 여행이 많았던 해였던 것 같아요.
이번 여름휴가는 미노미노미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은 많이 오~~~~래 달려야하니 부지런히 포스팅해야겠습니다. 하핫
그럼 모든 여행의 시작점인 인천공항으로 후비고~~~
금요일 밤비행기로 떠나는 일정이어서 금요일 퇴근 후 미노미노미와 접선!
공항버스 타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항버스를 탔어요.
공항버스 시간을 착각해서 결국 30분넘게 기다린 다음 가장막힐 퇴근시간에 출발하게 되어서 불안 초조했다는..
여보 나는 줄서있을테니 여보는 가서 포켓와이파이를 가져오라고 빠르게 빠르게 각자 움직였어요.
환상의 팀웍
급하게 포켓와이파이를 신청했더니.. 도시락은 이미 모두 품절이 되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하루 LTE 몇기가 사용 가능 용량이 정해진 포켓와이파이를 급하게 대여해서 갔어요.
나중에.... 이상하게 데이터가 빨리 사용되고.. 이상하다 싶어서 보니...
미노미노미의 핸드폰에서 자동으로 클라우드 사진 업데이트 중........ 아...
결국 데이터 제대로 사용 못하고 SK하루 무제한 쓰고.. 그랬다는.. ㅋㅋ
나중에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꼭! 자동 연동되는 어플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사용하세요.
저희 이번 여행은 에어아시아를 이용했습니다.
에어아시아 23:25 인천공항 출발하여 다음날 04:55 쿠알라룸푸르 도착일정이에요.
에이아시아는 3시간 전 체크인이 가능하여, 공항 라운지에서 밥을 먹기로하고 온라인 얼리체크인 후 빠르게 움직였답니다.
트레인을 타고 넘어와 라운지 도착!
그..러..나.. 트레인 넘어 라운지는.. 이미 마감되어 이용이 불가능 했어요..
아.. 왜이리 꼬이기 시작하는 불길한 느낌이 드는걸까.. ㅋㅋㅋㅋ
결국 밤 10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에 트레인을 넘어와 먹을 곳을 찾다가 겨우 끼니를 때웠답니다.
그래 가서 더 맛있게 먹으라고 이러는걸꺼야.. 하면서 말이죠.
비행기 안에서 눈을 붙여야 겠지만 벌써 지친 우리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충전을위해 여행을 시작하며 라라올라를 꺼냈습니다.
역시 여행의 시작부터 피로하면 안되니까요?
라라올라는 인천공항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비행기 시간이 늦어서 면세도 인터넷으로 구매한 후 찾았어요.
생필품도 면세 찬스로 몰아서 사기.. ㅋㅋ
아무래도 면세가 훠어어어얼씬 저렴하긴 하니까요?
면세찬스 흔치않으니 올해 매우 이른 생일선물을 받았어요.
넘나 갖고싶었던 시계.. 잘쓰겠습니다. 하하핫
오오옹!!
밥먹고 면세품 찾아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 되었어요.
에어아시아 인천공항 23:25 출발하여 다음날 04:55 쿠알라룸푸르공항으로 도착하는 직항 비행기
비용 벨류팩추가(수화물20kg) 560,212원
저희는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일정으로 다 따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이제 긴 시간동안 못돌아올 한국아 안녕...
벌써 안돌아오고 싶으다...
에어아시아 답지 않게 왠일로 연착이 안됐다며 신나게 출발해봅니다.
에어아시아는 특히 에어컨바람이 너무너무 쎄서...
가디건이나 담요는 필수이니 꼭 챙기시갈 바래요.
에어아시아는 저가 항공이다보니, 티켓을 구매할 때 기내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분명 나는 기내식을 신청한 적이 없는데 밥을 주는거....?
신랑이랑 벙쪄서 이게뭐지 했는데.. 저희가 구매한 티켓의 추가 벨류팩에 기본적으로 기내식이 들어있었던 거였어요.
그것도 모르고 또 밥을 먹겠다고 쫒아다니고.. 치즈덩어리를 먹었는데....에....
또 파스타가 나오고 식고문이 시작되었어요...
근데 정말.. 보는 그대로 정말 맛없...
그런대로 포함되어 있었다니 먹었지만 다음부터는 절대 네버 네버 먹지 않을거에요...
그와중에 타이거맥주는 빼꼼.. 이건 돈주고 또먹을거에요..오?
그럼 다음 포스팅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착해서 일정부터 차근차근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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