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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이영자 맛집 창화당 솔직 후기

킴하's 2018. 10.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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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만두 맛집 창화당 

 

 

" 익선동 만두 맛집 창화당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맛집 포스팅~!

주말에 미노미노미와 익선동에 다녀왔어요.

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가 익선동 이영자 맛집으로 유명한 창화당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

 

서울 갈때마다 가장 고민은 바로바로 주차에요.

조금만 세워둬도 주차비 폭탄에 돈이너무 아까워서 왠만하면 차를 안가지고 가곤 했는데, 이번엔 차를 가지고 가게 되어서 익선동 주차할곳을 찾아봤답니다.

그런데 주말 하루종일 주차해도 최대 5천원인 곳을 발견해서 그곳으로 찍고 출발했어요.

GS그랑서울 주차장!

주소는 바로 보이시는 그대로 서울 종로구 청진동 119-1번지에요.

그런데 주변을 가보니 건물이 대부분 주말에 5천원씩 받고 종일주차가 가능해서, 주변 괜찮은곳에 주차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익선동까진 걸어서 약 10~15분거리인데, 저희는 인사동을 가로질러 구경하면서 가니 금방 걸어갔어요.

 

주차를 하고 구경하며 천천히 창화당 앞까지 도착했습니다.

익선동 창화당 영업시간 (070-8825-0908)

평일 11:30 ~ 21:30 / break time 14:30 ~ 16:00

주말 11:30 ~ 21:30 / break time 없음

평일과 주말 영업시간은 동일하나, 평일에는 break time이 있네요.

 

시간이 대략 10시40분정도 됐었는데.. 오픈시간은 11시30분이니 일찍왔다 싶었어요.

사실 이름적는줄도 모르고 그냥 일찍와서 구경이나 하자 하는 마음에 위치파악한다고 가봤던건데..

어머.. 이미 이름을 적어두고 간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당황해서 일단 10번째로 이름적는데 성공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도 이름을 적으며 성공했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참으로 묘한..

창화당의 메뉴판도 함께 놓여져 있습니다.

주말에는 평일메뉴판과 조금 다르게 모둠만두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메뉴들을 일단 눈여겨 본 후 주변에서 구경을 좀 하다 11시20분까지 다시 창화당 앞으로 왔습니다.

이름을 적는 시스템이다보니 딱히 길게 줄을 설 필요는 없었어요.

대신 이름을 호명할 때 그자리에 없을경우 다음으로 넘어가니 참고해 주시구요..

아침 일찍 이렇게 가지 않으면, 웨이팅이 길어지는데다가 이름이 언제불릴 줄 몰라 멀리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구해요.

그냥 아침 일찍 가서 점심먹고 오는게 좋을듯 싶어요.

 

11시30분이 되자마자 바로 창화당 문이 열렸습니다.

종업원이 이름을 호명하면 입구에서 주문을 한 후 자리배정을 받고 앉으면 됩니다.

저기 만두 포장이라고 써있는데요.

포장인 경우 웨이팅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10번째였던 저희 이름이 불렸고, 10번테이블을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두둥.. 좌식2자리만 남았다고 해서.. 괜찮아요 라고 했는데.. 좌식이 정말 좁은 저런 좌식이었어요.

덩치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정말 불편하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니 넘나 귀여운 자리..ㅋㅋ

 

단무지와 간장은 셀프바에서 셀프로 이용해주세요.

 

창화당 내부의 모습.. 테이블이 옛날 테이블로 특이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좌식석까지 11테이블이 있는 듯 했어요.

분식이니 회전율은 좋은 편인듯 합니다.

저희는 많이들 먹는다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떡볶이와 모둠만두 그리고 새우완탕면!

 

음식은 비교적 빨리 나옵니다.

주문한 떡볶이가 먼저 등장했습니다.

저 위에 튀김은 야끼만두에서 끝자락 부분을 잘라 넣어주는 거라고해요.

저게 뭐라고 넘나 맛있음...

 

대낮부터 네 생맥입니다..

맥주 사랑이죠..

떡볶이 무난하게 아주 맛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떡볶이만으로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새우완탕면은 안에 새우와 쌀국수면, 그리고 새우 완자가 들어있는 탕이에요.

간이 거의 안되있어 심심했는데, 싱겁게 먹는 저에게는 그 심심함이 더 좋았습니다.

싱거운데 국물은 정말 잘 우러져서 시원했고, 완자는 정말 촉촉하고 맜있었어요. 엄지척 새우 완자 짱!

 

드디어 기다리던 모둠만두가 나왔어요.

모둠만두에는 고기 지짐 만두, 김치 지짐 만두, 숯불 지짐 만두, 새우 만두, 아삭이고추 만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솔직 후기!!

새우만두와 아삭이고추만두, 고기지짐만두는 크게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숯불 지짐 만두와 김치 지짐 만두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숯불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갈비만두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김치 지짐 만두는 적당히 익힌 김치의 맛이 너무 맛있어서 배만 안부르다면 하나 더 먹고싶었어요.

 

한상차림을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하지 않아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1~2시간씩 기다렸다 먹는 사람들도 많던데, 점심으로 가시길 권장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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