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6 (201808)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동방미식

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6 (201808)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맛집 동방미식 

 

 

"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맛집 동방미식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정을 끝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 들른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의 맛집으로 유명한 동방미식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동방미식을 가기 전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MRT 차이나타운역 하차

차이나타운에는 싱가포르 인구의 약 75%를 차지하는 중국인의 이주 역사와 애환이 배어 있다. 중국 대륙에서 싱가포르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일구어 낸 삶의 터전으로 현지인들의 소박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를 방문하면 초기 이주민들의 정착 역사 및 차이나타운 사회의 발전 과정을 자세히 되짚어 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의 중심가에 늘어선 1950년대 가옥 세 채를 복원한 박물관으로 1~3층의 전시실에는 의복 작업장부터 아편굴이나 매춘을 하는 곳까지 차이나타운의 과거 모습이 투명하고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  

MRT 차이나타운역에서 스리 마리암만 사원까지 100m가량 이어지는 ‘파고다 스트리트'에는 번화한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다. 먹거리, 볼거리도 다양해 관광객이 가장 붐비는 곳이며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게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낡고 오래된 문을 열고 상점 안에 들어서면 중국 전통 의상을 비롯해 도자기, 서예품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물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방약, 중국차도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여러 가게에서 품질과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파고다 스트리트 외에도 차이나타운에는 특색 있는 거리가 많다. '안시앙 로드'와 '클럽 스트리트'는 복잡한 파고다 스트리트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곳이다. 세련된 레스토랑과 카페, 제과점,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 고풍스러운 건물에 들어선 부티크 호텔, 편집 숍 등이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한산한 거리이기 때문에 산책을 겸해 둘러보거나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먹자골목인 '스미스 스트리트'의 노점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차이나타운 콤플렉스 2층에 위치한 호커 센터와 맥스웰 푸드 센터에서는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로컬 음식과 음료, 디저트를 고루 맛볼 수 있다. 맛집을 찾고자 한다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식당을 찾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맥스웰 푸드 센터에서 이어지는 '탄종 파가 로드'에는 한국 음식 전문점도 많다. 그 밖에도 부처의 성치(치아)를 모신 절인 불아사,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 사원인 스리 마리암만 사원 등 볼거리가 많은 차이나타운을 하루 종일 걸어 다녔다면 중국식 마사지 숍에 들러 여행의 피로를 풀어 보자.

 

차이나타운은.. 어딜가나 크게 있는거 같죠? ㅋㅋ

차이나타운 택시를 타고 내리기 가장 편한 곳이 아마도 대로변에 맥도날드가 아닌가 싶어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던 차이나타운 대로변 맥도날드

 

ChinaTown Singapore ~~~ 중국 느낌 나게 빨간 간판으로 써있는 입구

 

역시 홍등이 잔뜩 걸려 있는 것이.. 중국스럽습니다.

멀리서봐도 누가봐도 중국 스따일~

 

 차이나타운은 눈으로 대충 둘러보고~ 

배가고파 일단 밥을 먹으러 갑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동방미식~!

 

빨간 간판으로 가게도 제법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긴가 민가 할 틈도없이 아 여기구나 하실거에요. ㅋㅋ

이미 거의 만석인 식당안의 모습입니다.

퇴근시간이어서 그런지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은 듯 보였어요.

혼자 식사를 하며 맥주한잔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내부의 천장에도 중국느낌 물씬나는 홍등들이 달려있네요.

저희도 두명이다보니, 자리는 금방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 받기 전부터 그냥 먼저 칭따오 한병 주세요...

너무 더워.. 칭따오 한병에 얼음잔 2잔을 먼저 받아 벌컥벌컥 들이키며 음식을 골라봅니다.

메뉴가 너무많아, 메뉴판을 다 찍을 순 없었어요.

그래도 저희가 주문하 음식 가격은 다 적어 공유해드릴게요.

말씀드린대로 종류도 많고 메뉴가 너무 많아 가장 많아

가장 많이 먹는 메뉴라고 추천해주던 메뉴인 고추잡채, 꽃빵, 꿔바로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당면요리였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이전에 시연이 만나러 하얼빈에서 족발 당면 요리를 너무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어 주문했답니다.

메뉴들은 오래 기다림없이 금방금방 나와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ㅋㅋㅋ

77번 메뉴였던 고추잡채에요.

Shredded Meat with Chilli, SGD 10, 한화로 약 9,000원

가격 정말 착하죠?

요리가 너무 크게나오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 너무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나와 여럿이서 여러음식을 주문해 나눠먹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싸먹을 꽃빵 등장!

154번 꽃빵, Flower Bun SGD 1, 한화로 900원

저렴합니다. 고추잡채와 함께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맛있는 꿔바로우도 뒤이어 바로 나왔습니다.

인기메뉴라 그런지 바로바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103번 꿔바로우, Pan-Fried Meat SGD 12.8, 한화로 11,000원

물가비싼 싱가포르에서 이정도 가격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당면요리.. 정확한건 기억 안나지만 이것도 꿔바로우랑 비슷한 가격대였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스파이시한 맛도 있다는것 같았는데, 말이 잘 안통해서..

그림으로 이걸로 주세요 하고 먹었습니다.

요놈도 쏘쏘 ㅎㅎㅎㅎ

아.. 이제보니... 꽃빵을 두개나 시켰었네요...

순식간에 음식 순삭...

저 당면 요리를 시킬 때는 꽃빵1개랑 볶음밥류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완전 대만족 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 비첸향을 발견했습니다.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지나가리요....

미노미노미 계속 힐끗힐끗.. 서성서성..

그냥 먹어.. 오빠.. 그냥 사..ㅋㅋㅋㅋ

결국 비첸향까지 구입해 맥주를 사들고 호텔로 고고고고

 그럼 둘째날 마지막 포스팅은 호텔G 1층 바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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