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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하's 여행기
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4 (201808) 센토사섬 딘타이펑 본문
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4 (201808) 센토사섬 딘타이펑
" 싱가포르 센토사섬 딘타이펑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기 전 점심을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센토사섬 안에 있는 딘타이펑에 다녀왔어요.
대만에 갔을때 시간이없어 딘타이펑엘 못가서 이번엔 꼭 가리라 하고 일정에 넣었습니다.
싱가포르 딘타이펑은 센토사 뿐만아니라, 마리나베이센즈, 오차드로드 등 여러군데 체인점이 있어요.
저희는 일정상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딘타이펑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들어가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저희는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오후로 미뤘답니다.
오전엔 너무 복잡하고 사람이 많아서 거의 시간낭비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후기는 유니버셜스튜디오 포스팅에서 자세히하도록 할게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 중인..
딘타이펑 앞..
친숙한 딘다이펑의 간판 ㅎㅎㅎ
앞에는 직원분이 서서 웨이팅 명단을 적습니다.
얼른가서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립니다.
다행히 그리 늦지않게 도착한데다가 인원이 단체가 아니어서 2명 자리가 금방 났습니다.
오래기다리지 않고 입장!
딘타이펑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미 만석이고 단체가족 손님들도 제법 많았어요.
운좋게도 창가자리로 자리를 배정받아 앉았답니다.
citi 카드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지만 우리는 해당 안되는걸로 ㅎㅎ
딤섬에 찍어먹을 수 있는 각종 양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딤섬 메뉴들과 요리들이 있어요.
아.. 이것도 저것도 먹고싶은게 너무많습니다.
이놈에 식탐..ㅋㅋㅋㅋㅋ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샤오롱바오를 안먹을수 없겠죠?
새우가 들어간 샤오롱바오와 가장 기대했던 우육면 그리고 기본 계란볶음밥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타이거맥주는 기본이구요. 캬컄캬캬캬
메뉴판을 보고 주문할 음식을 고른 다음, 테이블위에 있는 체크 판에 표시해서 주문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한국어로 써있는게 아니니까 잘 확인해서 체크한번 더 받으세요.
쉬림프샤오롱바오 SGD 11.8 한화로 약 10,000원
우육면 Beef Noodle SGD 13.8 한화로 약 12,000원
계란볶음밥 Egg Fried Rice SGD 8.8 한화로 약 8,000원
타이거맥주 2병에 SGD 25.6 한화로 약 22,000원
맥주값이..배보다 배꼽이네요.
싱가포르 여행 내내 따라다니던 타이거맥주
워낙 물가가 비싸서 말레이시아에서처럼 실컷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마신건 사실..
샤오롱바오를 먹기위해 생강과 간장을 잘 만들어주세요.
샤오롱바오가 먼저 등장했습니다.
잘빚어진 만두피 위에 귀여운 새우가 쏙~
이렇게 스푼위에 샤오롱바오를 하나 올려주세요.
그런다음 옆구리를 콕 찔러서 만두피안에 가득한 국물을 스푼에 뺀 다음.. 호로록~!
생강과 간장을 잘 섞은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줍니다.
아...정말 맛있어요. ㅋㅋㅋ 내사랑 샤오롱바오...
가장 기대했던 우육면 등장 빠밤!
국물색이 정말 진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면만 퐁당..
한국에서 먹었던 우육면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먹어보겠습니다.
국물에 면을 얹어.. 고기도 함께 얹어주세요.
한입.................컥
진짜 국물이 다릅니다... 사실 한국보다 훨씬 훨씬 훨씬더 맛있었어요.
향신료를 별로 안좋아하는 미노미노미도 한입 먹더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너무 진하고 맛있어서 진짜 한그릇 순삭..
가장 기본 볶음밥인 계란볶음밥도 이게 뭐라고 별다른게 없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다시 돌아가도 이 메뉴 그대로 먹을거야...
총 금액 SDG 70.62 한화로 약 60,000원
맥주값이 거의 2만원이 넘으니 밥값으로는 한국에서나 차이가 별로 없는듯 보였어요.
진짜 정말 너무맛있게 먹었던 딘타이펑식사..
계산을 하러 나오는 문앞에 오픈 유리로 샤오롱바오를 만든느 과정을 다 볼 수 있어요.
기계처럼 찍어지는 샤오롱바오..
열심히 만들어주세요..진짜 맛있어요.
포스팅하다보니 또 먹고싶네요..
싱가포르 여행시 꼭 다녀와도 될 정도로 후회없었던 딘타이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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