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1 (201808) 카야토스트 토스트박스(Toast Box)

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1 (201808) 카야토스트 토스트박스 

 

 

" 싱가포르 카야토스트 토스트박스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드디어 싱가포르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전히 우중충한 하늘이지만 그래도 비가 많이오진 않아 다행인건지..

둘째날 아침은 간단하게 카야토스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토스트박스는 저희가 묵고있는 호텔G 바로 길건너에 있었어요.

호텔G(Hotel G) 바로 길건너에서 저 멀리 보이는 토스트박스입니다.

< 싱가포르 카야잼[kaya jam] >  

카야잼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잼으로, 코코넛과 달걀, 판단잎을 첨가하여 만들었다.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는 싱가포르의 대표적 아침 메뉴.

호텔G 바로 길건너 건물 1층에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카야토스트가 유명한 곳은 토스트박스(Toast Box) 말고도 야쿤카야토스트 등 더 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 G호텔 근처에 있었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토스트박스만 다녀왔는데.. 여행에 참고하심 좋을거같아요. 

거의 오픈시간 맞춰서 갔는데, 벌써 손님이 많습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현지인이나 관광객들 모두 사랑받는 카야토스트!

토스트박스의 다양한 메뉴에요.

저희는 그냥 가장 기본메뉴인 트레디셔널 카야 토스트와, 바로 옆의 피넛버터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로 주문하면 커피와 계란이 함께 나옵니다.

내부는 아주 깔끔한 모습이고, 테이블도 제법 많았어요.

아침부터 줄을 서서 먹고있으니..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회전율이 좋은 메뉴이니만큼 바로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주문한 세트메뉴가 금방 나왔습니다.

으악.. 지금보니 더 먹고싶네요.

달달한 땅콩 버터의 자태.........

티비에서 본 대로 앞접시에 달걀 2개를 깨주세요.

이렇게 어떻게 반숙을 만들 수 있지.. 집에가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 위에 간장을 살짝 올려서 섞어주세요.

쉐킷쉐킷~~ 쉐킷~~

아.. 비주얼은 그닥 아름답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야 토스트는 잘 구워진 식빵 사이에 카야잼과 통 버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뭐라고...진짜 너무맛이쩡....

위에서 잘 섞어진 간장계란에 콕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토스트 단품만 주문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고, 커피와 함께 세트로 주문하니 약 6~7천원씩 하는 듯 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올 때 결국 카야잼을 잔뜩 쟁여왔다는..총총..

 다음에 싱가포르에 또 가게되면 토스트박스 말고 야쿤카야토스트도 가봐야 겠습니다.

그럼 다음 일정인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볼게요.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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