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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첫째날 9 (201808) 클락키(Clarke Quay) 본문

해외여행/싱가포르(201808)

싱가포르 여행 첫째날 9 (201808) 클락키(Clarke Quay)

킴하's 2019. 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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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첫째날 9 (201808) 클락키(Clarke Quay)


 



" 싱가포르 첫째날 밤 클락키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팜비치에서 아주 비이이이싼 저녁을 먹은 후 그냥 들어가기 아쉬운 마음에 클락키까지 산책을 하고 오늘 일정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8시 식사를 한 후 이미 1시간이 훌쩍넘은 늦은시간이어서 클락키 길따라 걸어 끝까지 갔다가 오는길에 미리 예약해둔 리버크루즈를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지나가는 리버크루즈의 모습..

아 지금봐도 평화롭고 다시 가고싶어지네요.


야경을 맘껏 감상.. 분위기에 이미 취해 걷는것도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하루종일 걸었는데도 ㅋㅋㅋ... 


중간중간 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미노미노미가 좋아하는 뒷모습샷...ㅋㅋㅋ

어딜가나 이샷은 다 있네 있어.


클락키의 거의 끝자락까지 왔습니다.

건물도 구경하고, 밤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들.. 정말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걷다보니 유명한 식당들도 많이 보이고 점보 레스토랑도 보이더라구요.


몇몇의 사람들이 앉아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해서 사왔던 미니 와인두병을 바로 꺼냈습니다.

여기서 꼭 마셔야 한다며.. 나발을 불어보자.... 

정말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이네요.

싱가포르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꼽으라면 이시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새로 구입한 에어팟도 제대로 한역할!

하나씩 나눠끼고 와인마시며 야경을 즐겼답니다. 


오늘 낮에 하지레인에서 업어온 핑크펜더와도 찰칵..

핑펜 넘나 귀여움... 


와인도 마시고 충분히 시간을 즐긴 후 호텔로 돌아가기위해 리버크루즈 타는 곳으로 가봅니다.

그런데.. 그으런데.........

하.. 시간계산 착오로 아예 이용을 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리버크루즈는 다른날 다시 이용하자며 택시를 탈까 그러다가 그냥 더 걷자고 해서 그냥 다시 걸어봅니다.

하.. 하루종일 걸어도 .. 지금생각하면 그냥 택시탈걸 그랬어..

애써 힘을내보는 미노미노미..

그래도 길이 너무 이뻐 걷는것도 좋으다.

회사만 아니면 다 좋으다.


드디어 도착한 Hotel G..

지친 몸을 이끌고 첫날 싱가포르의 일정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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