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첫째날 8 (201808) 칠리크랩 맛집 팜비치(Palm Beach)

싱가포르 여행 첫째날 8 (201808) 칠리크랩 맛집 팜비치(Palm Beach) 

 

 

" 싱가포르 칠리크랩 맛집 팜비치(Palm Beach)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하루종일 걷고 여유롭게 먹으러 다니던 마지막 종착지... 바로바로 가장 기대했던 칠리크랩을 먹으러!!!!!

팜비치(PALM BEACH)!!!!!!!

싱가포르 칠리크랩은 워낙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몇몇 유명한 식당들이 있지만 (점보 칠리크랩, 팜비치 등등..) 저희는 다가긴 너무 비효율적이고..

팜비치만 가기로 하고 첫날 저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한달전에 미리 야경을 즐기기위해 저녁 8시 좋은자리로 예약을 했답니다.

이미 만석이고, 웨이팅 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합니다.

예약한 시간을 땡기거나 하긴 불가능하다고 해요.

이미 예약이 다 차있어서 그런가보더라구요.....

야외 자리의 제일 바깥족 자리로 안내를 받고 앉았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이에요.

한가지 참고해야할 팁은.. 칠리크랩을 먹다보면 물티슈가 아주아주아주 많이 필요하답니다.

근데 물티슈는 돈을 받으니 비닐장갑과 물티슈는 꼭 챙겨가세요.

돈주고쓰기 무지하게 아깝답니다.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서 맥주사먹기 너무 아깝지만....

맥주킬러가 안먹을순없으니 타이거맥주를 주문했습니다.

한잔시켰다가 어짜피 또먹을거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한피처로 주문.... 

주문하면 직원이와서 친절하게 따라준답니다.

Tiger Beer (Pitcher) 의 가격은 44 싱달러 한화로 약 37,000원입니다.

정말 물가 비싸네요..

 

이미 많은사람들이 식사를 하고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유명한 식당이니만큼 한국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여행프로그램이 많다보니 비슷하게 유명한 곳들은 다 공유가 되는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맥주1피처, 크랩, 새우, 그리고 밥 이렇게 주문했어요.

너무많이 시킨거같다....

가격은 아래 차근차근 메뉴 나오는대로 기입해드릴게요.

 

이번엔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한컷~

맥주잔 올리는 손목 스냅이.. 아주 대단하네...ㅋㅋㅋ

사진만 얼른찍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야경을 보면서 눈으로 즐기고~

 

가장먼저 나온 Almond Prawns(S)

가격은 20 싱달러로 한화로 약 17,000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이름처럼 새우위에 아몬드가루가 가득 뿌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잘 익은 통통한 새우살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답니다.

보는 그대로 상상하는 그 맛이긴해요. ㅋㅋㅋㅋㅋㅋ

맛없을수가 없는 그맛..

그리고 오늘의 메인 가장 기대했던 칠리크랩입니다.

사실 칠리크랩은 페퍼로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너무 오바인거같아서 칠리크랩으로만 주문했습니다.

칠리크랩 1.8kg Crab 178.2 싱달러 한화로 약 150,000원 정도에요.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칠리크랩과 함께 나온 번이에요.

사실.. 이게 나올줄 알았다면 밥은 안시켰을텐데.. 아무것도모르고 밥이나 빵중에 먹자며 밥을 시켰답니다..

이런 무지함....

얘네 둘이 엄청 먹네 했을거같고.. 진짜 우리가 제일 많이시킨거같고..막..ㅋㅋㅋㅋㅋㅋㅋ

새우며 칠리크랩이며.. 테이블이 이미 꽉찬 상태네요.

근데.. 아직 밥이 안나왔다는거..ㅋㅋㅋㅋ

볶음밥 양도 장난아니게 많았어요..ㅋㅋㅋ

이거 다 먹을수있을까.. 일단 그래도 비벼먹어봐야겠다..

볶음밥 Seafood F.Rice(S)의 가격은 12 싱달러 한화로 10,000원 입니다.

칠리크랩을 열심히 분해해주세요.

자박자박 소스까지 올려서 맛있게 먹습니다.

크랩의 몸통에 밥을 넣고 비벼줍니다.

저는 사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녀석은 당연히 미노미노미의 것이죠..

 

배불러서 신나신 미노미노미.. 어느덧 날이 저물고 야경이 점점더 아름다워집니다.

7시~8시 사이 예약을 하시길 추천해드려요.

날이저무는걸 보면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중국사람같은건.. 기분탓일거야.....

식사를 하다보니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레이저 쇼가 시작됩니다.

오.. 정말 장관이 따로 없었다는.. 

 팜비치에서 칠리크랩의 식사의 후기를 말하자면.. 사실 그냥 그랬습니다.

총 지불한 금액은 299.2 싱달러 한화로 약 250,000원 입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했던 탓인건지.. 아니면 너무 가격이 비싸 가성비 별로였던 느낌이었던건지..

그돈을 줄 만큼 또가서 먹는다?

차라리 좋은 호텔에서 식사를 하겠다가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니.. 저의 후기는 그냥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