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여행 둘째날1 (201803) 쿠루쿠루 버스투어(1) 다자이후텐만구

후쿠오카 여행 쿠루쿠루 버스투어(1) 다자이후텐만구

 

 

"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1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이 지나고 벌써 둘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이번 여행은 2박 3일 짦은 일정이어서 유후인에 들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니 유후인을 갈 수 있는 하루 버스투어가 있어서 둘재날은 투어를 하기로 하고 예약 고고~!

 

저희는 마이리얼트립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했어요.

쿠루쿠루버스투어는 약 10시간 정도 소요되며, 1인당 약 8만원정도의 금액이에요.

저희는 투어가 종료되었을 때 예상시간보다 1시간30분정도 더 지연되었으니, 일정 짜실 때 참고하세요.

쿠루쿠루 버스투어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하여 다자이후텐만구, 유후인, 벳부를 거쳐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요.

물론 관광지 입장료와 중식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효탄온천 입욕료까지 포함되어 있답니다.

거기다 가이드까지 포함이니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겠죠?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오늘 투어의 만남의 장소로 출발~!

아~! 호텔 조식은 앞의 호텔 소개 포스팅에서 참고해주세요.

 

투어의 만남의 장소는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센트라자호텔 1층 로손편의점 앞!

만나는 시간은 오전 8시 50분으로 저희는 넉넉히 8시 30분까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면 쿠루쿠루 버스투어 가이드분이 바로 계시기 때문에 찾기 아주 쉽답니다.

 

많은 투어버스 중 9696버스 ㅋㅋㅋ

9696이어서 쿠루쿠루 투어인가......허허

쿠루쿠루 버스투어를 함께 할 사람들이 모두 모였으면 다자이후텐만구로 출발합니다.

다자이후텐만구는 오전 9시 30분에서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정도 관광하게 됩니다.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다자이후시[太宰府市]에 있는 신사(神社)이다.

원어명 : だざいふてんまんぐう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滿宮)는 일본 헤이안 시대 문인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眞)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텐만구는 일본 곳곳에 있지만 다자이후텐만구가 가장 유명하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묘가 안치된 자리에 얼마 뒤인 919년 다자이후텐만구가 창건되었기 때문이다.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많은 이들이 합격 부적을 사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또 1월 1일은 ‘오쇼가츠’라고 하여 새해의 운을 점치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약 200만 명의 참배객이 줄을 잇는다.

다자이후 역에서 내리면 바로 다자이후텐만구로 가는 참배길(参道)이 이어진다. 이 참배길을 따라 도리이(鳥居)가 늘어서 있고, 길 양옆으로 기념품 가게와 상점들이 자리한다. 다자이후의 명물인 ‘우메가에모치(梅ヶ枝餠)’를 파는 가게 앞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매화가지 떡’이라는 의미의 우메가에모치는 팥소를 넣은 찹쌀떡인데, 이 이름에는 스기와라노 미치자네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당시 좌천당해 있던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를 딱하게 여긴 한 노파가 창살 틈으로 이 떡을 건넸는데, 매화나무 가지에 꽂아서 건넸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우메가에모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텐만구의 입구에는 소의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본전은 1591년에 세워졌다.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모모야마 양식의 화려한 건물이다. 이 본전 옆에 있는 매화나무를 눈여겨보자. ‘도비우메’라고 부르는 이 나무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좌천당했을 때 그를 쫓아 날아왔다고 한다. 지금의 도비우메는 10대째이다.

다자이후텐만구는 매화 명소다. 이곳의 매화는 다른 지역의 매화보다 먼저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2~3월에는 약 6,000그루의 매화가 만발해 경내를 아름답게 물들인다.

< 다자이후텐만구[Dazaifu Tenman-gū, 太宰府天満宮(태재부천만궁)] >  

다자이후텐만구에 도착했습니다.~ 빠밤

다자이후텐만구는 일본 최고의 학문의신을 기리는 곳으로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많은 참배객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새해의 운을 점치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약 200만 명의 참배객이 줄을 잇는다고 하네요.

1시간정도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관광!

깨끗한 일본의 거리.

일본은 깨끗한데 휴지통이 없어요.

쿠루쿠루 버스투어 가이드가 팁으로 알려준 것인데, 일본은 편의점이 잘되어 있어 슬쩍 들어가서 편의점에서 쓰레기를 버리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단순..ㅋㅋㅋ

악 너무 귀여운 세균맨 동상에서 한컷!

세균맨 바로 옆에 호빵맨도 있네요.

넘나 귀여운 것~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이놈에 호빵맨 세균맨 때문에 야차로 돈 엄청 털렸다는..ㅋㅋ

그리고 잔뜩 기대했던 스타벅스입니다.

다자이후 컨셉스토어~

걷다보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쿠루쿠루 투어버스 안에서 가이드분이 중국인으로 가득 차 있는 복잡한 스타벅스를 경험하게 될 거라고 하셨지만 다행히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 시티컵을 모으고 있지만, 지난번 미노미노미가 후쿠오카 시티컵을 사온 관계로 이번 시티컵은 패스~

벚꽃 에디션이라도 사올까 했지만.. 너무 촌스러워서 이것도 패스~

다자이후텐만구의 스타벅스 컨셉스토어는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 구마 겐고의 설계고 지어졌다고 하네요.

수많은 목재들이 교차되어 설계되어 독특한 느낌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목재 향이 가득하고,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라 저는 너무 좋았어요.

쿠루쿠루 기사님이 비추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답니다.

사람이 많아 사진만 열심히 찍고 커피 사먹는건 패스~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개한 매화나무!

매화나무가 많다고 하던데 정말로 매화나무는 너무너무 아름답게 피었더라구요.

상점들을 지나 참배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고 하는데..

사진찍는다고 엄청 돌아봤네 ㅋㅋㅋㅋ

입구가 보이고, 구도가 너무 이뻐 여기서도 한컷~

사람이 너무 많아 소 동상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또르르..

소동상을 보고 머리를 만져야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던데..

여기서 손을 닦고 입을 닦아야 하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물을 마신다고 하네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우린 그냥 살짝 손만 씻고~

사람들 바글바글바글~

신을 모시는 신사

구경을 하다보니 정말 오래되보이는 나무가 있어 여기서도 한컷 남겼는데

우리가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갑자기 사람들이 줄서서 찍더라구요..........ㅋㅋㅋ

심리인가..ㅋㅋ

조식을 배가 터지게 먹고 배부르다고 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타코야키!

일본의 타코야키 맛이나 보자구요.

결재하는 손은 누구보다 빠르게..

역시나 타코야키도 짭짜롬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타코야키는 사랑입니다.

자유 관광을 다 마친 후 다시 쿠루쿠루 버스로 출발합니다.

다음 코스는 유후인으로 유후인 관광 후 중식까지 먹게되는 일정으로,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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