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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여행 둘째날2 (201803) 쿠루쿠루 버스투어(2) 유후인 본문

해외여행/일본-후쿠오카(201803)

일본 후쿠오카여행 둘째날2 (201803) 쿠루쿠루 버스투어(2) 유후인

킴하's 2018. 4.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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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쿠루쿠루 버스투어(2) 유후인 

 

 

" 후쿠오카 여행 둘째 2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쿠루쿠루 버스투어 두번째 코스는 바로바로 유후인입니다. 빠밤~

후쿠오카 여행에서 유후인에서 온천으로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물론 가격은 매우 사악합니다. 하하

저희는 온천보다는 쇼핑이었기에 버스투어를 선택한 것도 있었지요.

그럼 쿠루쿠루 버스투어 두번째 코스인 유후인 코스 출발할게요.

 

요약 : 일본 오이타현[大分縣] 유후시[由布市]에 있는 온천.

원어명 : ゆふいんおんせん

유후인 지명에 관해서는 나라시대(710~794), 헤이안시대(794~1185) 문헌에도 기록이 남아 있으나, 유후인이 온천마을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후부터다. 1955년 유노히라 마을[湯平村]과 유후인 마을[由布院町]이 통합하여 유후인쵸[湯布院町]가 생겼으며, 이때 36살의 초대 유후인 정장(町長) 이와오히데카즈[岩男額一]가 '온천, 산업, 자연 산야의 융합'라는 슬로건을 걸고, 온천마을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마을에 들어서는 건물의 고도와 규모를 제한하고, 댐 건설 반대, 리조트 개발 반대 역사를 통하여 시골온천의 분위기를 지켜온 점이 특징이다.

유후인온천의 용출량은 852개의 원천(源泉)에서 분당 38,600ℓ로 일본에서 세번째로 많다. 온천의 온도는 41℃에서 98℃로 높고, 온천수는 염화물과 유황을 비롯하여 광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류마티스, 신경통,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호수의 바닥에서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이 함께 솟아나는 긴린호[金鱗湖]가 있는데, 이 호수에서 생긴 안개 때문에 유후인의 아침이슬이 유명하다. 또 호수 주변에는 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메이지 시대의 술창고와 가옥 등, 규슈 지방의 건물을 복원해 놓은 유후인 민예촌, 3,000여 개의 테디베어를 판매하고 있는 유후인 테디베어의 숲, 유후인미술관 등이 있어 온천을 찾는 관광객의 문화감상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한 197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음악제, 1976년에 시작된 영화제 그리고 유후인에 생산되는 쇠고기를 이용하여 쇠고기 먹고 절규하기 대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 유후인 온천[Yufuin Onsen, 由布院温泉(유포원온천)] 

 

다자이후텐만구 관광을 종료 하고 10시 30분경에 모두 모여 유후인으로 출발했습니다.

버스로 유후인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유후인은 일본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꼽히며, 규슈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온천 지역입니다.

아기자기한 마을과 긴린코 호수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유후인~

유후인코스에서는 자유관광 및 중식시간이 주어집니다.

버스로 이동 중 가이드분이 나눠준 쿠루쿠루버스 유후인 안내지도에요.

간단하게 꼭 가봐야 하는 상점들과 중식 식당들의 간략한 설명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존 3군데 식사 장소(유후인 민예촌, 쿠루미야, 산수관뷔폐) 외에 유후인 유리공예점인 '가라스노모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라스노모리에서 천에니상(쿠폰제외) 구입하신 분들에게는 500엔 상당의 특별선물도 준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쿠루쿠루 버스투어에 중식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 어디다가 중식 티켓을 사용할 지 정해서 가이드분께 알려주면 된답니다.

중식을 이용하지 않고 위에 말한 가라스노모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원하는 곳에서 사용하시면 되요.

 

쿠루쿠루 버스투어 유후인 안내지도 뒷편에는 간략한 약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근데 사실.. 저같은 길치에게는 ㅋㅋ전혀 알아볼 수 없엇던 지도...

거기가 거기같고 여기가 어디지 했네요..ㅋㅋ

 

유후인에 다 오고 나서 보니.. 우리가 알고 있던 세븐일레븐이 아닌 저렇게 갈색간판의 세븐일레븐이 보입니다.

신기하다 했는데 가이드분이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우리가 알고있는 녹색 간판의 세븐일레븐과는 달리 갈색 간판의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의 고급판?? 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뭔가 이상하죠? 고급함이라.. 그냥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의점이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별로 그닥 인기를 못 얻고 그저 그런 편의점이 되었다는 후문..ㅋㅋㅋ

도대체 왜 만든거지? 식품이 더 좋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

드디어 도착한 유후인~ 점심을 먼저 먹고 관광을 하는 코스였어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긴린코 호수에서 가까운 2번 식당 유후인 쿠루미야(kurumiya)로 결정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만나기로 한 장소와 가까워서 참 좋았던 쿠루미야~

유후인 쿠루미야는 오이타 향토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킨린코 호수 근처 닭요리 전문점이에요.

대표메뉴로는 토리텐&가라아게 정식 (Set menu of fried chiken), 당고지루 세트(Set menu of Japanese Miso soup with vegetables and dumplings) 에요.

저희는 네명모두 토리텐&가라아게 정식으로 결정~

튀김은 사랑이니까....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죠? 호호

 

가이드분이 먼저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메뉴도 바로 나옵니다.

토리텐과 가라아게가 먼저 등장했어요.

 

꺅 맛있겠다.

근데..... 이 토리텐과 가라아게마저 짠것도 ... 비밀..

아무래도 바다 지역이라 그런지 음식이 전반적으로 너무 짜답니다.

 

뒤이어 등장한 미니 우동~

미니우동까지 클리어하면 배가 아주 든든하겠죠?

잔망스러운 송다와 나~

어디한번 먹어봅시댜.ㅋㅋ

야무지게 식사를 마치고 이제 자유 관광시작!

생각보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식사를 한 쿠루미야에서 긴린코 호수와 가깝기 때문에 바로 긴린코 호수로 출발했어요.

 

어렵지 않게 도착한 긴린코 호수

너무 아름답게 펼쳐진 광경에 또한번 감탄!

긴린코 호수에 잔잔하게 물안개가 그윽하면 그 풍경도 장관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넣무 좋아서 깨끗 했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긴린코 호수를 배경으로 무한 사진을 찍어주고~ 이제 여러 상점들을 둘러보러 가봅니다.

유후인에는 비허니, 금상고로케 등 유명한 맛집들이 있어요.

저희는 배가 너무불러서 다 패스했지만 말입니다.... 넘나 맛이먹었거든요...

후쿠오카 유후인의 롤케이크 맛집인 B-speak은 꼭 가겠다고 들렀는데..

이미 작은 사이즈의 케이크는 품절이고 큰것만 남아서 그마저도 포기하고 돌아섰어요..


하지만.. 길가다 발견한 뽑기집!

바로 일본의 가챠샵~!!!

가챠샵 앞의 아톰과 한컷 찍어준 후 입장합니다.


스케일과 질부터 다른 일본의 가챠샵.. 일본은 잔돈이 많이 남기 때문에 이렇게 가챠로 털어버리기 십상입니다..

근데 그게 결코 적은돈이 아닌것을..


미니언즈의 가챠.. 미니언.. 미니언.. 미니언!!!

미니언인줄 알았더니 속아서 뽑기속의 뽑기를 뽑았다는..


귀여운 도라에몽과 키티의 모습..


이번 우리의 주머니를 탈탈턴 주범인 호빵맨입니다.

민경이가 처음 시도했고, 한방에 호빵맨 당첨!

우와 하면서 저도 뽑았지만.. 엉..?

넣자마자 돈을 먹어버리고 알고보니 탈탈털려 다 떨어진 거였어요.

종업원이 와서 내용물을 채워주고 뽑은 뽑기는.... 새우덮밥맨,,,,?

호빵맨시리즈 중에 새우덮밥맨이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다시 뽑았고, 세균맨과 세균맨 여친이 연달아 나왔어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며 커플템으로 쓸수있겠다고 하고 웃었지만.... 

그다음 송다의 손에는.. 새우덮밥맨이 하나.. 또하나. 또하나... ㅋㅋㅋㅋㅋ

새우덮밥맨만 연달아 나와 송다는 손을 떨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또 얘기하겠지만.. 다른 가챠샵에 가서도 이 새우덮밥맨만 7개를 뽑았다는 후문이..ㅋㅋㅋㅋ

도박.. 참 무서운 그것..ㅋㅋ 가챠샵... 너도 참.. 무섭구나 ㅋㅋ 

 

가챠샵에서 쿠마몬 유카타발견!

우리 도현이 선물로 딱이라며 완전 귀여운 쿠마몬 유카타 구입했어요.

우리 도현이 넘나 귀여운것 ㅋㅋㅋ

근데 왠지.. 초밥만들러 가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스누피 샵도 들르고~ 토토로와 다른 캐릭터 샵들도 슬쩍 들러 구경해봅니다.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따라하던 완전 귀여운 마이멜로디 인형 ㅋㅋㅋ

우리 도현이 선물로 넘나 사고싶었지만 꾸욱 참았다는요.


걷다가 너무 지쳐 아메한잔씩 하자며 들른 카페에요.

제법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곳으로 보였어요.


카페지만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찾던 가게의 입구!


메뉴판에는 여러종류의 커피와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커피보다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주문해서 먹는 듯 보였는데~ 우리는 이날 무조건 아메 아메 아메 아메 충전이 필요했으므로~

아메리카노 4잔 클리어를 해줍니다. 크어~

아메리카노 들고 촉박한 시간때문에 쿠루쿠루 버스 찾아 뜀박질좀 해주고 화장실까지 들러 겨우 세이프~!


유일하게 뽑힌 호빵맨과 처음보는 논란의 새우덮밥맨 ㅋㅋㅋ


내가 뽑은 세균맨 커플템과 새우덮밥맨 ㅋㅋㅋ


ㅋㅋㅋ새우덮밥맨 새우덮밥맨 새우덮밥맨 ~~~~~~~~~~ .....

ㅋㅋㅋㅋ 유후인 가챠는 새우덮밥맨...ㅋㅋㅋㅋ

이렇게 새우덮밥맨 여러놈과 함께 유후인 투어는 마무리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쿠루쿠루 버스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벳부 가마도 지옥으로 출발할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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