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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 둘째날 4 (201610) 하코네 오와쿠다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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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 둘째날 4 (201610) 하코네 오와쿠다니

킴하's 2020. 12. 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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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 둘째날 4 (201610) 하코네 오와쿠다니




" 도쿄 여행 하코네 오와쿠다니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그동안 미뤄뒀던 도쿄여행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게되었네요. ㅋㅋ

코로나다 뭐다 여행도 못가고 더 미루지말고 기록이라도 남겨두자는 마음으로 다시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도쿄 하코네 여행 중인 둘째날 하코네마치항에 다녀온 후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분화구 오와쿠다니에 다녀왔습니다.


< 하코네 오와쿠다니 >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를 타고 소운잔에 내리면 소운잔에서 하코네 로프웨이에 탑승한다. 로프웨이를 타고 약 8분. 하코네 3대 절경에 해당하는 바위 사이의 틈 사이로 내뿜어 나오는 흰 연기가 압도적인 오와쿠타니는 약 3000년 전 하코네야마(箱根山)의 최고봉인 카미야마(神山)가 폭발 했을 때 생겨난 분화구의 유적이다. 황망한 대지에서 뿜어 나오는 흰 연기와 유황의 냄새는 지금도 지면 속은 화산 활동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로프웨이에 탑승할 때 유황가스에 대한 주의사항과 마크스를 지급해 주는데, 이때에도 이 지역이 활화산 지역임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곳 온천에서 삶아져 나온 쿠로타마고(검은 계란)는 온천의 성분이 계란 껍질에 베어 검게 된 것이다. 뜨거운 온천수에 1시간 정도 삶은 후 뜨거운 증기를 씌어 완성시킨다.

물에 삶은 것 보다 훨씬 맛있는 쿠로타마고는 오와쿠다니의 명물일 뿐만 아니라 하코네를 대표하는 명물이다. 이 쿠로다마고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어 있다. 1개 먹으면 7년 젊어진다는 사실. 5개들이 ¥500. 오와쿠다니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울퉁 불퉁한 바위를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이다.

위도 · 경도 : 35.2431, 139.01988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에 올라가는 기분이란 정말 무섭기도하지만 호기심도 가득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보겠습니다.


저 멀리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살면서 활화산 가까이 가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나 싶더라구요. ㅎㅎ


드디어 도착한 오와쿠다니

표지판 앞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역시 저 멀리 모락모락 산에서 연기가 피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코를 찌르는 유황가스의 향이 압도적이었답니다.


언제라도 터질 것 같이 뿜어대는 연기가 시선을 압도하기 충분합니다.


오와쿠다니의 명물인 쿠로타마고를 구입했습니다.

온천에서 삶은 계란으로 검은 계란이라는 뜻의 쿠로타마고는 온천 성분이 흡수되어 껍질이 검정색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함께먹을 귀여운 스프라이트도 구매했습니다.

역시 달걀에는 사이다아닙니까?ㅎㅎㅎㅎㅎ

하루종일 먹방중이어서 배가불러 소량만 구입했는데요.


정말로 검정색 달걀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쿠로타마고는 한 개를 먹을때마다 8년씩 젋어진다고해요.

2알씩 먹었으니 14년은 젊어질 것 같습니다. 


검정 껍질을 벗겨내니 더욱 하얘보이는 쿠로타마고~

물에 삶은 것 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하코네 오와쿠다니까지 둘러보고나니 하코네에서의 관광 일정은 마무리되어갑니다.

사실 하코네에서는 쉬었다가만 오고싶었는데 역시나 또 못참고 돌아다닌 나란인간..ㅋㅋ

다음번에는 하코네에서 온천하며 휴식만 취하고 오고싶네요.

그럼 다음 일정을 포스팅하러 가보겠습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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