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 둘째날 5 (201610) 하코네 료칸 텐세이엔 호텔 저녁 뷔페

일본 도쿄여행 둘째날 5 (201610) 하코네 료칸 텐세이엔 호텔 저녁 뷔페

 

 

" 도쿄 여행 하코네 료칸 텐세이엔 호텔 저녁 뷔페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도쿄여행 둘째날 마지막 일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도쿄를 여행하며 하루는 조용히 쉬고싶어 하코네 일정을 잡았었는데요.

역시나.. 쉬기는 커녕 돌아다니느라 바빴던 일정이었네요. ㅎㅎㅎ

하코네 오오와쿠다니를 다녀와서 오래 살겠다고 계란도 먹고 신나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숙박시설 중에서 하코네 료칸 텐세이엔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온천도 즐기며 조식, 석식 뷔페가 아주 만족스러운 후기가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코네 료칸 텐세이엔 호텔 체크인을 하면 유카타를 고를 수 있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왼쪽부분은 여성들이 입을 수 있는 유카타인 듯 보이죠?

색이 화사하고 귀엽습니다.

 

 

 

마음에 드는 유카타를 고르면 되는데요.

디자인마다 사이즈가 다 다릅니다.

저는 키가 169cm 정도 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을 고를 수 없었습니다. 흑흑

검정색 꽃무늬만 선택이 가능해서 저는 검은 바탕에 하얀 꽃무늬, 남자용 유카타는 디자인이 하나입니다.

 

 

 

 

한쪽에는 유카타 착용법이 사진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1층 뷔페로 출발했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돌아오니 배가 정말 고프더라구요.

AKEBONO라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룸식으로 되어 있어서 먹으면서도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맥주가 빠질 수는 없겠죠?

생맥주 2잔을 주문했습니다.

매끼마다 맥주를 먹고있는 듯 하네요. ㅋㅋㅋㅋ

 

 

 

 

이제부터 먹방을 시작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스테이크와 초밥, 피자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튀김이 간장이 아닌 소금으로 찍어먹게 되어 있더라구요.

 

 

 

바로 튀긴 맛있는 튀김은 소금에 찍어먹어야 정말 맛있는 튀김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튀김이 눅눅하지않고 바로 튀긴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초밥또한 뷔페치고 너무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야끼소바, 카레, 꼬치 등등 정말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더 주문한 생맥주 ㅋㅋㅋ

위가 하나인게 너무 아쉬운느낌... 왜 내 위는 더 먹을 수 없는가....ㅠㅠㅠㅠㅠ

 

 

먹고남은 빈 접시들 보이시나요??

 ㅋㅋㅋ 정말 짐승처럼 먹었습니다. 껄껄
뷔페라 그냥그냥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 맛있고 퀄리티도 너무 좋았어요.

 

 저녁 식사를 끝마친 후 소화도 시킬겸 호텔 주변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쪼리를 신고 나섰습니다.
조용하고 맑은 밤공기를 느끼니 정말 마음이 평화로워 지더라구요.

 확실히 도쿄와는 상반되는 느낌입니다.

 

도시가 아니다보니 바깥에서 보이는 호텔의 모습이 더욱 웅장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잔잔한 분위기의 밤공기를 맞으며 호텔주변을 산책하니 정말 좋았어요.

저때는 정말 좋았는데, 막상 사진찍은걸 보니 뭔가 을씨년스럽고 무섭기도하네요. ㅋㅋ

 

 

밤이라 조금 무서워 보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정원이나 호수로 인테리어를 해놔서 아침이나 저녁으로 조용히 산책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당시 한로윈데이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할로윈 장식을 그대로 뒀더라구요.

뭔가 일본에서도 이런 한로윈 장식을 하니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밥도 배부르게 먹고 산책도 끝마친 후 방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맥주한캔을 더 하기 위해 마트에 들렀습니다.

호텔 내부에 있는 마트였지만 다양한 종류의 주전부리들이 가득했습니다.

역시 편의점은 실망시키지 않아요. ㅋㅋ

이렇게 일본 도쿄여행 둘째날 일정은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쿄여행 #일본여행 #도쿄하코네 #하코네여행 #하코네호텔 #도쿄호텔 #텐세이엔호텔 #도쿄로칸 #하코네료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