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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하's 여행기
일본 도쿄여행 셋째날 3 도쿄타워 전망대, 우설, 하치코 동상 본문
일본 도쿄여행 셋째날 3 (201610) 도쿄타워 전망대, 리큐 우설, 하치코 동상
" 일본 도쿄여행 셋째날 3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일본 도쿄여행 셋째날 저녁이 되었네요.
오늘은 도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쿄타워 전망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현지에가면 현지 대중교통이나 되도록 많이 걷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에요.
역시나 이번 여행에서도 하루 삼만보씩 걸었더라구요. 하하하
육교를 건너면서 찰칵~ 도쿄 도시의 거리는 역시나 사람도 많고 차도 많습니다.
다양한 샵들이 있는 도쿄 골목의 모습입니다.
뭐 한국의 거리와 다를건 없어보이네요.
낮은 건물의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아 그런지 그래도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집니다.
도쿄 시부야 백화점에 크게 걸려있는 블락비의 사진!
한국 아이돌이 인기가 정말 많다는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괜히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일본 여행중에 많이들 산다던 꼼데가르송~
저녁 느즈막히 백화점에 들렀던 터라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들러보았어요.
어머나.. 근데 정말 원하던 사이즈가 딱 한점 있는게 아니겠어요???
와 이건 사야지..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아마 당시 가격으로 23만원? 25만원 아무튼 그렇게 구매했던 기억이납니다.
지금까지도 잘 입고있는 효자템이에요.
도쿄 시부야의 많은 인파의 모습입니다.
중앙의 횡단보도는 한번에 다 켜지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인파들이 건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말 정신없어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시부야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하치코 동상입니다.
이때가 아마 할로윈데이 시즌이어서, 하치코가 귀여운 옷을 입고 있더라구요.
역에서 늘 주인을 기다리던 충견이야기로 유명한 하치코 동상은 맬깁슨 주연의 하치이야기라는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역시 일본답게 귀여운 캐릭터 전시 버스인데요.
할로윈데이에 맞게 꾸며져 있어서 더욱 귀엽고 신선했습니다.
어우.. 그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밀려나오듯 훑고만 나왔어요.
도쿄에 왔다면 당연히 도쿄타워를 봐야겠죠?
도쿄타워를 직접 가서 볼까 아니면 전망대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도쿄타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하고 도쿄타워 전망대로 올랐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던 야경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전망대로 오르길 정말 잘했다~~
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의 모습입니다.
파리에서의 에펠탑의 모습처럼 도쿄의 밤에 본 도쿄타워의 모습도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도쿄에서 정말 유명한 소고기 부위 중 우설이라는 부위가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한 부위여서 궁금했고 저희는 첫 우설을 도쿄에서 유명한 리큐에서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정식으로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있기도 했고, 식사 후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기도 편했어요.
도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리큐!
우설 정식을 각자 주문한 후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밥과 국, 그리고 하이라이스? 와 우설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는 한상차림입니다.
파가 가득 들어있는 국은 마치 소고기 무국의 맛과 흡사했는데요.
안에 소고기가 들어있고 국물이 정말 너무 진해서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진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첫 우설의 느낌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설? 뭔가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부위였지만 전혀 잡내도 없고 정말 쫄깃한 식감의 맛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쫄깃한 식감에 정신없이 다 비웠어요.
이후로 가는 소고기 식당마다 우설은 우리의 빠지지 않는 메뉴가 되었답니다. 하하
일본에 오면 매 끼니마다 빠지지 않는 그것 바로 나마비루 입니다.
나마비루~~~~
역시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한잔씩 했어요.
일본에 살고 있는 지인의 집으로 가기 전, 마트에 들러 다양한 맥주를 구입합니다.
증말 지겹게 마시고 질리게 마셔도 왜 질리지 않는것인지...
역시 일본의 편의점 답게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음료가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는 같은 브랜드의 맥주여도, 다른맛들이 많아서 다양하게 골라 담아봤습니다.
나중엔 이게 뭔맛인지 알고먹는건지 그냥먹는건지....
물론 이 많은 종류의 맥주 다 마셨습니다.
오늘 하루 도쿄 시내에서의 여행도 최고였지만, 마무리 했던 언니의 집도 포근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일본 도쿄의 셋째날 밤도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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