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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첫째날 4탄 (201510) 인터라켄 맛집 schuh 레스토랑, 쿱(Coop) 본문

해외여행/스위스(201510)

스위스 첫째날 4탄 (201510) 인터라켄 맛집 schuh 레스토랑, 쿱(Coop)

킴하's 2017. 5. 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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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첫째날 4탄 (201610) 인터라켄 schuh(슈) 저녁, 쿱(Coop)




" 스위스 여행 schuh 레스토랑, 쿱(Coop) "



인터라켄 OST에 내려서 저녁을 먹으러 미리 알아놨던 Schuh를 찾아 출발했어요.

케리어를 끌고 걸어가다보니 몸이 너무 지친 상태였답니다... 

인터라켄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도착해 있다고 했는데.. 이날 비도 조금 내리고 짐도 많이 들고 걷다보니 저희는 너무 힘들게 도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보면 또 금방 힘듦이 사라져 버리니까요.. 


드디어 도착한 슈(Schuh) 레스토랑!

영업시간은 09:00 ~ 23:00 까지에요.

인터라켄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넉넉히 오셔서 드셔도 되지만 저희는 그린델발트로 다시 넘어가야했기 때문에 기차시간을 잘 맞춰서 갔답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사진한장 찍고!


자리를 잡아 창가쪽으로 앉았습니다.

밖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가 있어요.

스위스하면 퐁듀를 꼭 먹어야 한다고.. 검색에 검색을해서 Schuh 레스토랑으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거의 모든 후기가 퐁듀 맛이 너무 없었다가 지배적으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저희는 과감히 퐁듀를 포기하고 다른 음식을 주문했어요.


식전 빵이 나오고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도 한잔씩 주문했어요. 


주문한 로스티(뢰스티)가 먼저 나왔네요.

마치 채썰은 감자전 같은 느낌이에요. 감자는 맛이없을수가 없습니다... 

소세지는 저희가 먹던 일반 소세지보다는 조금 짠 느낌이에요.

라끌렛을 먹을까 로스티를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메뉴인데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라끌렛도 먹어보고싶어요.

 

 


그리고 스테이크!!! 빠밤!!!!

이건뭐.. 그냥 비주얼에서부터 끝납니다..

잘 구워진 스테이크 위에 버터가 한덩이 똭...

버터가 조금씩조금씩 녹아 흘러내립니다...

이건 맛이없을 수가 없죠.. 


퐁듀를 안먹기를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분이 한컷 찍어주셨네요..


이번엔 바깥 자리가 나오도록 한컷..

하루종일 짐을들고 비오는 거리를 이리저리 누비고 다녔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스위스.

인터라켄 Schuh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니 금방 기분이 또 좋아지는 단순한 나란... 

다시한번 스위스를 가게되어도 한번 더 들르고 싶은 Schuh!

인터라켄 Schuh 레스토랑에는 입구에 맛있고 이쁜 디저트들이 많이 있어요.

디저트만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하니 참고해주세요.

주소 : Grand Café Restaurant Schuh Höheweg 56, 3800 Interlaken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 후 이제 숙소를 가기전 미리 봐두었던 인터라켄 역 앞의 Coop에 들렀습니다.

스위스는 물가가 매우 살인적이니까.. Coop에서 장을봐서 직접 조리해먹기 위함이지요..


우리나라 마트와 비슷하게 야채들도 가득하고, 과일들도 가득 있네요.

 


무엇보다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 바로 요커트인데요.

스위스 쿱(Coop)에서의 첫 번째 비주얼 깡패였습니다.

요거트를 먹지 않는 1인이지만, 정말 많은 맛들의 요거트가 가득 진열되어 있어요.

다른 지역 쿱(Coop)에 가서도 다양한 요거트들이 있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듯 해요!

미노미노미 요거트도 하나 골라보고~


금방 구워서 나온 것 같은 빵들!

크루아상 하나 담아봅니다...


다양한 치즈들이 가득!

치즈 킬러인 저로서는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비주얼이네요. 


와인도 종류가 많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의 와인들도 많이 있었어요.

맘에드는 와인도 몇병 챙겨 담앗!


쿱(Coop)에서 두번째 비주얼 깡패였던 바로 피자에요.

오븐에만 구우면 바로 따뜻하게 먹을수 있는 피자들이 맛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오븐에 구울수가 없어.. 아쉽지만 피자는 포기해야했어요. 

다시 간다면 피자는 꼭 먹겠다..


그리고 마지막 쿱(Coop)의 비주얼 깡패였던 초콜릿!

스위스하면 초콜릿으로도 아주 유명하죠?

초콜릿 킬러인 저로서는.. 정신을 못차리고 이리저리 초콜릿 쇼핑 삼매경..

 


사진으로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초콜릿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정신을 놓고 이것저것 담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진열대에 넣고..

마지막 넘어가는날 다시 마구마구 사기로 하고... 

요리해먹을 끼니만큼만 음식을 구매한 후 나왔습니다.


비가 조금 내려 바닥이 젖었지만.. 스위스는 그마저도 그림입니다..

(그만좀먹으렴)


스위스 앨리스할머니 숙소가 있는 그린델발트로 가기 위해 인터라켄Ost 역에서 출발!

인터라켄Ost 에서 그린델발트까지는 30분단위로 기차가 있으니 잘 확인해서 타시면 되요. 

당연히 스위스패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

밤늦게 도착하고 난 후라 사진을 찍을 정신이없어 밤사진은 없네요. 

앨리스할머니네 포스팅은 다음글에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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