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마지막날 (201510) 스위스에서 파리로 TVG

스위스 마지막날 (201610) 스위스에서 파리 TVG

 

" 스위스 마지막날 스위스에서 파리로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스위스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일정을 포스팅하려고해요.

정들었던 엘리스할머니네 숙소를 정리하고 짐정리를 하며 경치감상을 해봅니다.. 

너무 아쉬워서 새벽 일정을 급 떠날까 하다가.. 욕심이 많아 계속 숙소 밖을 돌아다니느라고 제대로된 경치감상도 못한 우리였기에..

마지막날은 여유롭게 짐정리를 하며 엘리스할머니네 자랑인 경치감상을 하기로 했어요.

캬.. 다시봐도 감탄이 절로나오는 경치..

이 경치를 보기위해서 거의 1년전부터 예약을 했다는.. 그 노력이 절대적으로 후회없는 순간입니다.

앨리스 할머니네는 침대 바로 옆 통유리 창문으로 되어있고 방앞에서 양들이 풀을 뜯고 있어요.

 

 

책에서나 본듯한 그림같은 풍경에.. 넋을 놓고 보는 우리..

이날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아이거뷰는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다..

충분히 아름다우니..

 

이제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출발해야지..

스위스는 물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저희는 숙소 들어오기 전에 인터라켄OST 바로 근처에 있는 Coop에 가서 장을 봐왔어요.

한국에서 싸온 통조림과 김치, 컵라면은 거들고..

Coop에서 사온 고기와 야채를 아침부터.. 이렇게 거하게 먹어봅니다..

몇일동안 너무 느끼했나보다....미노미.. 하하

역시 삼겹살은 아침삼겹살..

 

아침을 다 먹고 짐도 다 싸고 체크아웃하기 전 아쉬움에 앨리스할머니네를 배경으로 무한 사진 찍기

어떻게 찍어도 동화속 그림같은 스위스 배경이란...

 

미노미노미와 함께 또 찰칵..

요 사진도 그림같이 잘나왔구나.. 인생샷 하나건진 기분 뿜뿜

이제 파리로 떠나기 위해 고속전철 TVG를 타러 이동을하러 가야해요.

스위스 앨리스할머니네는 그린델발트에 있기 때문에 스위스패스를 이용해 SBB를 타고 바젤(Basel) SBB까지 이동 후 프랑스 리옹역까지 가는 경로에요.

저희는 오전 8시에 인터라켄에서 바젤(Basel)로 출발할 예정이에요.

(인터라켄에서 바젤역까지는 약 2시간정도 소요)

바젤(Basel)에서는 14:34에 파리 리옹역으로 출발하는 티켓을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했고, 파리 리옹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17:37입니다.

비용은 한화로 약 75,000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왠지 너무 복잡하다.. 잘 갈수있겠지..

 

역에 넉넉하게 도착하도록 출발한 우리는 역근처를 돌아다니기로했어요.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역 근처 coop으로 가서 마지막 초콜릿이나 주전부리를 사기로 했답니다.

coop에서 샀던 과일을 먹으며 기차에 올랐는데 어므나 아름다운 커플..

자유로운 유럽~ 유럽~

 

기차를 오랜만에 원없이 타보는 우리..

회사에 감사 선물로 돌린다며 바젤 coop에서 초콜릿을 한보따리를 사고 주전부리와 함께 파리로가는 TVG에 몸을 실은 우리..

깔끔한 기차의 내부..

짐을 올릴수 있는 짐칸이 있고 KTX와 비슷하네요.

 

이동시간이 긴 만큼.. 빠질수없는 맥주와 주전부리들!

 

너무 맛있는 프레즐과 맥주 주전부리..냠냠..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떠다는 우리..

안녕스위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위해 파리로!

이상 스위스 포스팅은 마치고 파리 일정은 파리 카테고리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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