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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하's 여행기
말레이시아 여행 둘째날 7 (201808) 랑카위 맛집 레드토마토, 길거리 헤나 본문
말레이시아 여행 둘째날 7 (201808) 랑카위 맛집 레드토마토, 길거리 헤나
" 말레이시아 랑카위 맛집 레드토마토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어느덧 랑카위 여행 둘째날 저녁이 되었어요.
여행에서의 시간은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건지.. 벌써 둘째날 저녁이라니..
원래 계획은로는 산타이 라는 곳으로 가서 저녁을 먹을까 했으나, 갑자기 변경하게됐어요.
계속 같은 것만 먹는 느낌이어서 갑자기 레드토마토 라는 곳으로 결정!
체낭 플라자 비치 호텔에서 걸어서 한 10~15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저 멀리 귀여운 레드토마토의 간판이 보이네요.
빨간색이 눈에 확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레드토마토 정문의 모습입니다.
귀여운 토마토가 그려져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조명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으며, 원하는 자리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일단 우리는 너무 더워서 안으로 들어가는걸로~!
이미 자리가 어느정도 차있어서 빈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딱 내스타일이라며 ~!
저는 개인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별로 안좋아라해서 밖에서 먹고싶었는데, 더위를 많이타는 미노미노미 때문에 안으로 왔어요.
그래도 바깥쪽 자리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귀여운 레드토마토의 메뉴판입니다.
정말 빨간 토마토 하나가 똭!
포인트가되서 너무 귀엽.
레드토마토는 레드버거(RED BURGER)가 맛있다고 했는데, 별로 버거가 땡기진 않아서, 일단 다른 메뉴로 선택을 했습니다.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피자하나, 양갈비 스테이크 하나 그리고 빠질수없는 맥주를 주문했어요.
시럽과 소금 등등 추가적으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기본 양념들이 테이블마다 제공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바질페스토(basil pesto) 피자입니다.
바질페스토(basil pesto) 피자에 올리브(Olive)와 베이컨(Bacon) 토핑을 추가했어요.
바질페스토(basil pesto)피자는 27.5링깃, 토핑은 올리브(Olive) 2.2링깃, 베이컨(Bacon) 4.5 링깃입니다.
토핑까지 다 해서 피자가격은 한화로 약 9,500원 이에요.
그 런 데 ! 이피자 정말..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제 인생 최고의 인생피자!! 정말 정말 한입 먹는순간 바질페스토의 향이 입안에 가득하게 퍼진답니다.
미노미노미도 인생피자라며 서로 너무 맛있다고 순삭....ㅋㅋㅋ
다음 메뉴는 cajun lamb 양갈비 스테이크였어요.
양고기 정말 넘나 사랑하는 1인이기에 스테이크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cajun lamb 스테이크 가격은 47.9링깃으로 한화로 약 13,000원이에요.
정말 저렴하죠?
하지만 이집은.. 정말이지 피자가 정말 정말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ㅋㅋㅋ
추가로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Meditereanen Salad와 맥주 그리고 글라스와인도 한잔 했답니다.
샐러드 가격은 25.9링깃 한화로 약 7,000원
이날 레드토마토에서 먹은 총 금액은 155.9 링깃이었습니다.
한화로 약 43,000원으로 피자, 샐러드, 스테이크, 맥주, 와인 등 정말 저렴하게 먹었답니다. 굿굿 가성비 최고의 식당 강추!!!
식사를 다 하고 난 후, 고양이 한마리가 이렇게 문앞에 얌전히 앉아있었어요.
들어갈때도 분명히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사람도 전혀 안무서워하고 ㅋㅋ
나중에 블로그 찾아보니 이 고양이 여기 자주 앉아있나보더라고요.
넘나 귀여운 고양이ㅠㅠ안녕 맛있게 잘먹었어~
식사를 다 하고 돌아다니면서 길에 헤나를 해주는 사람들이 쭉 앉아있었어요.
괜히 해보고싶다고 ㅋㅋ 같이 앉아서 별걸 다해본다며 헤나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다음 일정인 싱가포르를 위해 싱가포르 상징이라고 사자를 골라 헤나를 시작한 미노미노미..
나중에 엄청 후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미노미노미 헤나는 무슨 땅불바람물마음 외쳐야될거같고 ㅋㅋㅋ
헤나는 서서히 지워지면서 일주일정도후면 다 지워진다고해요.
기나긴 여행중에 그래도 추억이 된걸로~!
헤나를 하고나서 돌아다녀보니,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놀래서 일단 비를 피할 수 있는 건물로 들어갔어요.
금방 그치겠지 했는데.. 그칠생각이없고, 어디들어가 마사지라도 받고올까 했더니 그냥 그럴바에야 호텔까지 뛰어가자며 열심히 비를 맞고 뛰어갔답니다.
이렇게 늦은 밤비와 함께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둘째날 밤이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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