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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셋째날 1 (201808) 랑카위 조식 맥도날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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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셋째날 1 (201808) 랑카위 조식 맥도날드

킴하's 2018. 11.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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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셋째날 1 (201808) 랑카위 조식 맥도날드 

 

 

 

" 말레이시아 랑카위 맥도날드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밤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여전히 셋째날 아침까지 내리고 있었는데요.

휴양지에와서 이렇게 비가 내리다니.. ㅜㅜ..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근처 문을 연 곳으로 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식당 아침 오픈시간이 늦어, 24시간 영업하는 맥도날드로 가서 조식을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전날 저녁에 갔었던 레드토마토에 가는 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면, 저 멀리 맥도날드가 보입니다.

다행히 가는길에 비가 그쳐 10~15분정도 걸어 도착했답니다.

the Zon Duty Free(존 면세점)과 붙어있으므로 참고하세요.

어느나라에 가든 쉽게 찾을 수 있는 맥도날드는 볼때마다 참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나라마다 그 나라에만 판매하는 메뉴가 있어 한번씩 꼭 들러보기도 한답니다.

 

이른 아침이라그런지 널널 했던 내부~!

멀 주문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영수증을봐도 잘 모르겠고 ㅎㅎ

맥모닝 세트 2개를 주문한 후 음료를 커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완전 반해버린 메뉴였던 Cakoi!!!!

어 맥도날드에서 처음보는 메뉴라며 주문했던 요녀석은.. 말레이시아 여행 내내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넘나 맛있는것..

 

맥모닝은 방금 주문한 곳에서 받으면 되고 커피는 바로 옆에 따로 위치하고 있는 맥카페에서 받으면 됩니다.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계시는 직원분~!

맥카페 커피는 가성비 좋고 아주 맛있었어요.

 

비도 추적추적오고 날씨도 덥지않아,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맥카페에서 커피부터 받아온 후 착석했어요.

 

페스트푸드 답게 뒤이어 바로 나온 맥모닝입니다.

냄새 솔솔~

비오는 소리 들으며 비오는 냄새 맡으며 커피한잔과 함께하니 정말 기분좋은 아침 식사였어요.

 

드디어... 진짜 맛있었던 Cakoi 등장!

이게 뭐라고 들은것도 없는데 말이죠..

완전 취향저격!

 

부드러운 듯 하다가.. 고소하다가.. 쫀득거리다가..

입안에 버터향이 가득 차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는 곳 마다 있으면 시켜 먹었던 Cakoi!

찾아보니 이 Cakoi는 유티아오(Yutiao)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중국식 브래드스틱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중국계 인종의 영향으로 인해 제공된다고 해요.

중국에서는 '더우장'이라 불리는 콩국과 함께 먹고 말레이시아에서는 각종 소스에 찍어먹는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그냥 먹어도 그 본연의 고소함이 너무 좋았어요.

아침 조식 식사로 총 20.4링깃 한화로 약 5,5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랑카위 맹그로브투어를 출발하도록 할게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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