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북광장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동탄 맛집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

" 동탄 북광장 맛집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 "

안녕하세요. 킴하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동탄 맛집을 포스팅하려고해요.

얼마전 오산 집앞에 새로생긴 껍데기집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엔 동탄 북광장에 생긴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임신중일때 갔던거라 이른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답니다.

너무 저녁에가면 술먹는 사람들로 너무 붐빌거 같아서 말이죠..

요즘 유행이라 동네 껍데기집에도 줄을 서야하더라구요. 

인스타그램에서만 보던 인계동껍데기 간판~

가게앞에 웨이팅을 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야.. 전화번호도 입력할 수 있고 세상이정말 좋아졌죠? 

요즘에는 이렇게 식당앞에 웨이팅을 번호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아직 저녁시간보다 이른 시간임에도 몇 테이블이 차있었어요.

다행히 웨이팅없이 앉을 수 있었답니다.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의 메뉴판입니다.

인계동 껍데기의 꿀조합~ 꿀조합이라는데 꿀조합대로 먹어봐야겠죠?ㅎㅎ

그래서 저희는 항정껍데기(8,000원)+비빔국수(5,000원)와 벌집껍데기(7,000원), 그리고 꼬들살을 주문했습니다.

식당안 벽에도 큼지막하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각종 다양한 소스와 기본찬들, 그리고 숯불, 고기굽는 판이 올라옵니다.

주문한 항정껍데기와, 꼬들살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껍데기와는 달리 항정껍데기는 처음보는 비주얼이었어요.

주문한 항정껍데기와 꼬들살, 그리고 벌집껍데기가 나왔습니다.

껍데기를 눌러서 구워주는 강판도 보이네요.

SNS에서 저 강판으로 껍데기 굽는 모습에 다들 완전 붐이 일어났었죠? ㅎㅎㅎ

무쇠판에 껍데기를 올려놓고 껍데기 굽는 강판으로 꽉눌러 구워줍니다.

직원분이 구워주니까 구경만하면되요~

그냥 껍데기 구울려면 막 튀어오르고, 오그라들고 그러는데 강판으로 눌러 구우니 골고루 익혀지기도하고 튀지도 않아서 정말 좋답니다.

항정껍데기와 꿀조합인 비빔국수도 등장했습니다.

곁들여먹으면 꿀맛이라는 조화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요즘 비빔면이랑 삼겹살이랑 같이먹는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이겠죠?

즉 맛이없을수가 없다...ㅋㅋㅋ

껍데기에 이어 항정껍데기와 꼬들살고 익혀줍니다.

고기가 얇아 익히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아요.

하지만 고기는 별로.. 제취향은 아니었어요.

너무 얇고 느끼한 맛..

껍데기는 그래도 굿굿

식사를 다 한 손님에게 제공되는 "후식국수"

귀여운 그릇에 후식국수가 나왔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기엔 딱 알맞은 양의 국수도 제법 먹을만 했습니다.

ㅋㅋ.. 둘이서 뭐 엄청많이 먹는 느낌..

아니야 셋이야 뱃속에 라온이까지 삼인분이라며 둘이 애써 합리화를 해봅니다.

한국사람들 어떤민족입니까?

후식으로 밥을먹는 그런민족아닙니까?

볶음밥 역시 주문해서 뚝딱...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오산 뚱보네가 더 입맛에 맞았는데요.

그래도 요즘 껍데기집이 유행이니~ 저렴한 가격에 술한잔하러 동탄 북광장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한번쯤 가볼만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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