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셋째날 4 (201703) 치아더 펑리수

대만 여행 셋째날 4 (201703) 치아더 펑리수

 

 

" 세종뺌 대만 여행 셋째날 4 "

 

 

택시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지우펀 일정을 모두 마친 우리는 얼른 호텔로 돌아가 호텔 수영장을 이용해야 한다며 서두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친절한 우리의 택시투어 아저씨는.. 더더더 더놀아요 신경쓰지마요 하면서 우리에게 맘껏 놀으라고 하시지만..

아저씨 우리 빨리 호텔로 돌아가야해요.. 

돌아가는 길에 아저씨에게 치아더 펑리수를 사야하는데 위치를 물어봤어요.

그런데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게 치아더 펑리수 가게까지 중간에 들러 주신다는 겁니다!!!

고마운 우리 아저씨..

아저씨 덕분에 편하게 찾아 오게 된 치아더 펑리수 가게입니다.

펑리수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치아더 펑리수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미식이 만순이가 무조건 펑리수는 치아더라고 했으므로 믿고 사가야지.

시간이 늦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줄이 길지만 그래도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어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서있는데 창밖에 붙어있는 이 빵.. 펑리수 말고도 다른 빵들도 파는데, 다른 빵들도 정말 맛있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는데 노른자가 들어가있는 빵들도 많아서 그중 하나 사서 먹어봐야지.. 하고 가게로 들어섰습니다.

손님이 많다보니 빵들이 많이 판매되어 매진 된 품목도 보입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창가 벽쪽에 펑리수들이 맛 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많이 판매되어 비어있는 것도 보이네요.

얼른가서 집어와야 겠다. 

 

귀엽게 진열되어 있는 여러 빵들의 모습..

이렇게 벽에 상을 받은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매년 상을 받은 것을 보니 맛이 더 기대됩니다..

제가 고른 펑리수들입니다.

치아더 펑리수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기에 선물로 나눠주기에는 좀 부담스러워 미노미노미와 같이 먹을 만큼만 구입했어요.

유통기한이 한달? 정도이므로 먹을 만큼만 사가자..

펑리수는 선물용으로도 사가기 때문에 이렇게 6개부터 포장 박스가 제공됩니다.

작은 상자부터 12개 상자까지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박스로 사가셔도 된답니다.

파인애플 맛이 가장 인기라고 하는데 다른 맛들도 한개씩 더 샀어요.

가운데 저 빵은 노른자가 들어있는 빵인데.. 맛만 보려고 샀다가.. 맛보고 몇개 더 살걸 후회했어요. 

느므느므 맛있는거 있죠..

노른자 그대로의 풍미와 향이 가득 차는 맛.. 사실 제 입맛에는 펑리수보다 저 빵이 더 맛있었다는..

한국에서도 치아더 펑리수는 구입할 수 있네요. ㅎㅎ 

펑리수를 골라 계산대에서 계산을 합니다.

오로지 현금만 가능하다고 써있네요. 카드 결재는 600TWD 이상 되어야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치아더 펑리수 한개의 가격은 30TWD입니다.)

대만 여행 치아더 펑리수 미션 또한 완료!

이제 얼른 호텔로 이동해서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고고싱!

대단한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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