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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마지막날 1 (201703) 중정기념당 본문

해외여행/대만(201703)

대만 여행 마지막날 1 (201703) 중정기념당

킴하's 2017. 5.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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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마지막날 1 (201703) 중정기념당

 


 


" 세종뺌 대만 여행기 마지막날 1 "

 


 

아쉬운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엉엉.. 

오후 늦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정을 서둘러 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호텔 조식을 먹은 후 각자 짐을 꾸려 호텔에 맡겨둔 후 지하철을 이용해 중정기념당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 중정기념당 >  
주소 : 台北市中正區中山南路21號
가는법 : MRT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역 하차 후 도보 이동

중정기념당은 타이완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꼭 둘러보아야 타이베이의 명소다. 타이완의 초대 총통이자 타이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장제스(蔣介石)를 기리는 기념당이다. 1975년 장제스 총통이 서거하자 그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당 설립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었고, 1980년 4월 5일 중정기념당이 정식 개관했다. 

‘중정’은 장제스의 본명이다. 2007년 '타이완의 국부'로 국가적 존경을 받는 장제스의 영향력을 없애려 한 민진당의 주도로 '타이완 민주기념관'으로 잠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타이완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에게는 여전히 '중정기념당'이 더 친숙하다. 

25만 m2에 이르는 자유광장에 우뚝 선 높이 70m의 건축물이 중정기념당이다. 웅장한 외관이 시선을 압도한다. 중정기념당에 입장하려면 총 89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89라는 숫자는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를 뜻한다. 계단 위에는 거대한 장제스 동상이 서 있다. 동상 앞을 지키는 근엄한 표정의 근위병들을 볼 수 있으며 매 시각 정시에 근위병 교대식이 이루어진다. 장제스 동상의 아래층에는 그의 집무실을 재현해 놓았다. 1층 전시실에는 장제스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자유광장'이라는 현판이 걸린 아치형 정문은 명나라식 건축이다. 타이베이 관광 엽서나 기념품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자유광장에는 중정기념당 외에도 연극과 콘서트 등이 개최되는 ‘국립희극원’과 ‘국립음악청’이 있다. 중정기념관과 가까운 거리에 삼각형 구도로 하나씩 배열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드넓은 광장의 나머지 공간은 시민 공원으로 이용되어 다양한 야외 행사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또한 조경이 아름다워 산책하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꽃밭, 정원, 크고 작은 연못, 조깅 코스 등이 조성되어 타이베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다.


중정기념당은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물로 매 시간 정시에 교대식이 이루어 집니다.

약 10분정도 이루어지는 교대식을 보기위해 저희는 시간 맞춰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멕시멈을 추구하는 우리는.. 이것저것 쇼핑 품목들이 많아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는 사태가 발생 ... 

호텔에서 지하철역 가는길에 1000원샵에 들러 같은 가방을 사서 들고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 가방 유용하게 썼다는요.. 하하


중정기념당 역에 도착했습니다.

중정기념당은 역에서 내려 5번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찾을 수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시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지하철을 나오게되면 보이는 지도의 모습..


지하철 역에서 나와 자유광장을 향해 걷기 시작하니 드디어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날 대만의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비가 내릴듯 말듯 흐릿흐릿했는데요.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덥지도 춥지도 않았던 날씨였답니다.


자유광장의 양 옆에는 국립극장과 콘서트홀이 있습니다.

 


대중지정문이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시간에 쫒기다보니 다른 장제스 관련 물품 및 집무실 등은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다음 대만여행에서는 조금 더 여유롭게 둘러봐야겠어요.


정시에 이루어지는 교대식을 보기에는 조금 시간이 남았기에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시작시간보다는 조금은 일찍가서 자리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대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 이루어지니 시간을  잘 맞추시길 바랍니다. :)

 

계단을 다 올라와서 민경이와 함게 찰칵!

89개의 계단을 오르도록 되어 있는데요. 89라는 숫자는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라고 합니다.


중앙에 보이는 장제스의 동상이 보입니다.

 


중앙의 동상을 기준으로 양쪽 좌우에 근위병들이 보초를 서는 모습입니다.


천장까지 웅장함으로 가득하니 다른일정들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날 중정기념당에 갔을 때가 대만의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꼈던 것 같아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드디어 정시에 시작되는 교대식!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절도있는 동작으로 10분간 이루어집니다.


중정기념당을 가신다면 꼭 교대식 시간에 맞춰 가셔서 교대식을 보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어요.

보는내내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집중하며 봤다는..


교대식 동영상은 파일용량이 너무 커 업로드가 안되네요..

용량 처리를 해서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교대식이 끝나고 다음 목적지인 용산사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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