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하's 여행기

대만 여행 마지막날 2 (201703) 용산사(룽산쓰), 85도씨 소금커피 본문

해외여행/대만(201703)

대만 여행 마지막날 2 (201703) 용산사(룽산쓰), 85도씨 소금커피

킴하's 2017. 5. 17. 20:05
반응형

대만 여행 마지막날 2 (201703) 용산사, 85도씨 소금커피


 


 


" 세종뺌 대만 여행기 마지막날 2 "

 


 


< 용산사 >  
용산사는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있는 사원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1738년 청나라 시절 푸젠 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중간에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며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모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전형적인 타이완 사찰로서 도교, 불교, 토속신 각종교의 색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있다.
위치 : 타이베이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MRT 용산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이다.


중정기념당에서 교대식을 보고 바로 발길을 옮겨 용산사로 출발했습니다.

대만 용산사는 타이베이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MRT LONGSHAN TEMPLE STATION 용산사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보다는 지하철로 이동하는게 여행하실 때 편할 듯 보여요.

시간은 07:00 ~ 22:00 까지인데 밤에가도 너무 이뻐서 밤에 찾아가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하니 일정에 참고하시면 좋을듯 해요.


지하철로 이동해 도착한 용산사!

대만여행을 하면서 가장 대만의 느낌이 나고 가장 좋았던 날이 마지막날 중정기념당과 용산사였어요.


소원을 빌기위해 용산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향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3개의 향은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향 말고도 더 구매할 것이 있다면 개인돈으로 구매하여 들어가면 되요.

천등도 날리면서 소원빌고, 용산사에서도 소원을 비니 2017년은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위해 이 곳 용산사를 찾는 듯 보여요.

용산사에 들어서자마자 향냄새가 가득했습니다.


향을 들고 들어오면 이렇게 향에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받아온 향에 불을 붙이고..


각 불상 앞에서 소원을 빌며 향을 꽂아주면됩니다.

사실 많은 불상들이 있지만 어느 불상에게 어느 소원을 빌어야 할지를 잘 몰라서..

두서없이 같은 소원을 빌었던 생각이 나네요... 하하 

뭐가 됐던 앞으로 잘되게 해달라는 좋은 마음으로 빌었으니 들어주시겠지요?....

관광객 뿐만 아니라 대만 현지인들도 음식이나 꽃을 사서 올려놓고 소원을 비는데요, 그 종류는 뭐가 되었든 자유로워 보였어요.


여기저기 돌고 돌며 소원을 빌고 향을 꽂아주고를 반복합니다.


2017년 대박나게 해주세요...

가족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만순이가 줄서서 구해다준 수명 실을 들고 한컷..

사람이 너무많아 던져서 점치는 나무조각을 던져보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2개의 나무조각을 던져서 같은면이 나오면 NO, 다른면이 나오면 YES라고 해요!)


용산사에서 소원을 다 빌고 난 후 호텔을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러 나왔는데 두둥!

지쳐서 생각도 못했던 85도씨 소금커피집이 똭 있지 않겠어요!

오오.. 그냥 지나칠수 없죠. 소금커피 주문하러 고고..

 


85도씨에서 가장 유명한 씨솔트커피 4잔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사이 머..머야... 

구데타마... 머야... 너무 귀엽자나... 

먹기도 아까울정도로 너무 귀여운 구데타마 케잌을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씨솔트커피가 나오고


과연 어떤맛일까 하며 한입!

커피 위에 소금거품이 올라가 있어 거품을 마셔주면 아주 ...... 짭니다..

블로그에는 거의 후기가 맛있다고 했는데.. 이상하다... 제취향은 전 혀 아니었어요.

버블티먹을걸그랬어.... 

이렇게 어떨결에 85도씨 커피까지 미션 완료하고 택시를타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택시기사 아저씨가 저희 발음을 전 혀 못알아 들으셔서 결국 내려서 다른택시를 갈아탔어요..

가는길에 스타벅스 시티컵을 구매 한 후 호텔앞의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세종뺌의 대만여행이 끝이났어요.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하루3만보 강제 다이어트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남겼던 대만여행!

다음엔 좀 더 먹고.. 좀 더 쉬고 오자 얘들아...... 


#대만 #여행 #대만여행 #해외 #해외여행 #타이완 #용산사 #룽산쓰 #소원 #향 #커피 #소금커피 #85도씨 #씨솔트커피 #85도씨소금커피 #85도씨씨쏠트커피 #타이완

반응형
Comments